안녕하세요
35일차 아가 둔 엄마에요.
유축하면 양쪽 토탈 130-140 나오는데... 직수를 거부해요
젖이라도 안나오면 미련없이 단유라도 하지ㅜ
현재는 유축+분유 병행해서 수유중입니다.

유두가 좋진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짧지도 않아요. 함몰유두도 아니구요. 조리원 나와서 초반에는 보호기 쓰더라도 곧잘 물었어요. 조리원 나온뒤에도 분유 먹이지 말고 계속 직수를 연습했어야했는데.. 바로 분유+직수 병행하다보니 젖병에 익숙해져서 젖을 안찾는 걸까요
아니면 자세가 문제일수 있을까요.. 사실 이부분이 궁금합니다..
직수를 100% 거부하는것도 아니고 물긴 무는데 5분 이상을 못넘겨요. 자지러지게 울어서 옆집에서 학대신고 들어올까 걱정하는 수준입니다.. 유축양도 꽤되구요. 그래서 아무래도 자세가 문제인가 싶네요.
조리원 나오고 나름 잘 물었다가 집와서부터 차차 직수 거부하네요. 너무 고민이고 속상합니다.

새벽엔 옆집이 신경쓰여서.. 새벽동안은 유축+분유로 진행하고 낮동안만 직수로만 연습 계속 시도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