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조리원 퇴소하기전에 관리 받았던 예지 엄마에요 ^^
초보맘이다 보니 젖몸살이 뭔지? 출산만 하면 다 되는줄 알았어요.  모유수유가 이렇게 어려운줄 꿈에도 몰랐네요.
출산 후 3일째 부터 가슴이 단단해지더니 4일째는 터질 듯 아팠어요.
아기한테 물려도 빨지도 않고 유축기로 유축해도 안나오더라구요 ㅜㅜ
돌덩이 처럼 변한 가슴때문에 허리도 펴지못하고 모유센터에 갔어요.
푸근한 인상에 친정엄마 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셨어요. 가슴마사지 엄청 아풀 줄 알았는데 아프기 보다는 시원하더라구요.
젖이 나오니 신기했어요.
젖양도 충분하고 아기가 물기가 좋은 유두라고 하셨어요 ㅋㅋ  자신감 팍팍 !!
가슴 마사지 받고 수유자세도 가르쳐 주시고 모유수유할때 주의점도 말씀해 주셨어요 .
신기하게 아기가 젖을 물더라구요. 길게는 아니지만 ~ 아기가 젖을 먹어주니 진짜 엄마가 되었구나 !! 너무 감동이였어요 ^^
지금 퇴원 후 집에서 수유 잘하고 있어요.
한영옥 원장님 너무 감사드려요 ~~ 병원가는 날 찾아뵐께요 !!
일신기독병원 화명점에서 출산하시고 모유 수유에 힘든 맘님들 꼭 도움받으세요 !!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