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차 아기이구요
병원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모유 수유 금지로
유축으로 전달, 쥐어 짜고 짜서 6일차쯤 겨우 30ml정도 나왔었구요
퇴원하고 조리원에 못가게 되서
산후도우미 이모님께서 도와주시는데
8일차에 처음으로 직수 시도,
아기는 빨려고 하는데 안나오니까 금새 짜증내고 울어서 포기했어요
이모님 말씀으로는 유두, 유륜이 딱딱해서 아기가 안무는거라고..
이모님께 마사지도 좀 받고 모유촉진차도 먹는데
3시간마다 하면 40ml 6시간마다 해도 80~90ml
젖량이 늘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갈수록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15일차쯤 직수 시도해봤는데
입에 겨우 넣으면 빨지않고 가만히 물고만 있다가
울면서 빼버리는 통에 두번째 시도도 실패..
이모님 말씀으로는 가슴도 작고 아이가 먹는 양 이상의 젖이 차지 않아서 직수는 힘들겠다는데..
지금이라도 뭐든 노력을 하면 직수를 할 수 있을까 해서
문의드립니다
너무 늦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