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종점 이승민 원장입니다.
셋째 아이 임신이시군요. 축하드립니다. 같은 세사이 엄마로서 반갑습니다.
모유량이 많았던 경험때문에 벌써 걱정이시군요.
제일 최상은 유축 없이 아기와 수유량이 맞춰지는 것인데요.
출산후 수유 시작 초기에는 가능한 빨리 직수를 시작하실 수 있도록 하시고
모유생성이 더 진행되면서 초반에 부푼 가슴이 전부가 모유는 아님을 기억해 두실 필요가 있으세요.
유관들이 기능을 하면서 우리가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무리해서 하면 관절이 붓고 근육통이 생기는 것처럼 가슴도 부어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되세요.
아기에게 수유 후에도 젖양이 워낙 많으신 분들의 경우는 아기가 다 먹지 못한  모유를 유축해 주시는데 일정양을 조금 빼셔야 해요. 이것이 포인트예요.
부푼 가슴을 이리저리 눌러가며 가슴이 말랑해질때까지 유축을 하면 유선에 무리가 가고, 그렇다고 붓기가 다 해소되지는 않지요.
더더군다나 유두가 자극이 많이 되고 젖양은 더 많이 늘어 나지요.
수유후 유축때에는 쭉쭉 나오는 정도만 가볍게 적당량 유축하시고 냉찜질로 붓기를 조금씩 가라앉히고 통증을 조절해 주실 수 있어요.
그래도 젖양이 많으신 분들은 뭉치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중간중간 순환관리를 해 주신다면 엄마의 가슴 건강도 지키고 수유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겠죠??
출산 전 38주 이후나 제왕절개 산모시면 수술 전날 산전관리로 가슴 순환을 도와주시면 출산후 한결 나으세요.
가까운 지점에 연락하시어 자세한 상담도 받아보시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