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 거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향란 작성일2019-10-10 조회115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생후 31일 된 남자아기를 가진 엄마인데요, 제왕절개로 출산하고 산후조리원 2주 있다가 집에 왔는데 산후조리원 2주차부터 직수거부 하고 있어요. 유두만 닿으면 울고불고 손으로 밀어내면서 안 빨려고 해요. 집에 온 뒤로 유축할 시간이 많지 않아 하루에 잘하면 20분씩 세번 정도 하는데 젖양이 줄어서 10-20밖에 안 나와요. 수유자세는 주로 요람식으로 했어요. 아기는 현재 5.1키로에 한끼 80-100정도 먹어요. 모유수유 성공하고 싶은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답변
아가솜님의 댓글
아가솜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가솜 울산점 김선화원장입니다
조리원퇴소 후 우리 아가의 직수거부로 당황스럽고 힘드시죠?
아가가 이제31일 되었으니 원인을 파악하여
노력하시면 모유수유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직수거부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우선 출산 후 유방울혈 및 유방뭉침이 잘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시간이 경과하게 되면 ...
차츰 모유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대부분 그 시점이 출산 후 2주가 지난 조리원 퇴소쯤이 되더라구요~~
직수를 거부하고 있으니 나름 유축을 하고 계시는데요~ 유방울혈 시 유축이나 겉만 만지는 마사지를 해주면 일시적 불편감은 해소될수 있으나 유방안쪽에 부착되어 있는 대흉근 결합조직이 더욱 단단해진답니다
그렇게 되면 아가가 유두를 물기 더욱 어렵게 되고
그러다보니 아가가 쉽게 짜증을 내고 직수를 거부하며 모유양은 점점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는거죠~
기저부 마사지로 순환을 돕고 대흉근 결합조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면 아가가 수유시 유방을 물기도 쉽고 그렇게 되면 직수거부도 차츰 나아질것으로 보입니다
가까운 지점 예약 후 방문부탁드립니다
문의감사드리며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