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후 50일된 둘째 맘입니다.
첫째  젖량부족 같은거 모르게 수유잘했고 단유후 둘째 임신하고 수유 걱정은 하지 도 않았습니다.
둘째 출산후 조리원에 있을때까지는 충분하다 느꼇었는데 퇴실후 집에 와서부터 급격히 젖이 줄어들기 시작해서
지금은 분유가 주식이 되어버렸고 모유는 간식이 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기가 젖에 집착을 보이고 분유병을 거부 한다는 거에요..
젖량이 부족하다 보니 수유할때마다 너무 힘들고 아기가 어찌나 자지러지게 우는지 ㅠㅠ
이참에 모유를 끊고 완전 분유로 먹여야 하나 고민입니다.
아님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모유를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지...고민만되고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제와 노력한다고 젖이 쉽게 늘지도 걱정이 되네요.
막상 아기가 분유거부하는거 보니 너무 미안하고 젖이 줄어드는데도 손놓고 있었던게 휘회가 되네요.ㅠㅠ
저 어떻게 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