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보호기 끼고 직수 성공한지 5일되었습니다
아기는 27일차 신생아구요.
직수 성공하기 전에는 유두보호기 끼고라도 제발 물어줬으면 했는데 유두보호기로 성공하고 나니 보호기 빼고도 성공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ㅎ
가슴이 약간 함몰유두라서 빨기 힘든거 같긴한데 그렇게 심한 함몰유두 같지는 않아요. 근데 입에 넣어보면 자꾸 빠져버리더라구요. 그러니까 아가는 더 성질내구요ㅠㅠ
보호기를 끼고 물면 아무래도 더 쭉쭉 못 빨수도 있고.. 양이 덜 찰수도 있을것 같은데. 유축하면 양은 차고도 넘치거든요. 근데 직수 20-30분 정도 하고나면 짧으면 한시간 - 한시간 반만에 또 배고프다고 해요ㅠ 양껏 못 빠는거같아요
제가 궁금한건 유두보호기를 꼭 졸업하고 직접 물리는 걸 성공하고 싶은데 아직 27일밖에 안된 신생아라서 지금 방문해도 큰 성과가 없을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조금 더 빠는 힘이 늘었을때 방문 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