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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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영옥 작성일2020-09-22 조회11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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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57일차 완모 아기에요
젖꼭지가 짧아서 아기가 빨기 힘들어 하는거같아 모유 유축해서 100~130주고 딸국질하거나 칭얼거릴때 직수를 해왔어요
근데 지난 토요일부터 갑자기 말그대로 직수거부를 해요
젖 물리려면 입을 닫거나 혀로밀고 심하면 헛구역질하듯 얼굴 빨개지면서 악을쓰고 자지러지게 우는거에요ㅜㅜ
오기가 생겨 계속 시도하고 있는데 한번을 안물어요
갑자기 이럴수 있는건가요ㅜㅜ
그동안 젖양도 많은편이라 한번 유축하면 보통 200이상 나왔는데 기분탓인지 지금은 150정도로 양도 줄었어요
직수안하면 젖도 잘 안돈다고 본거같은데 무슨 방법 없을까요ㅜㅜ
갑자기 아기가 너무 싫어하니까 상처도 되고 넘 속상하네요
도와주세요ㅜㅜ
젖꼭지가 짧아서 아기가 빨기 힘들어 하는거같아 모유 유축해서 100~130주고 딸국질하거나 칭얼거릴때 직수를 해왔어요
근데 지난 토요일부터 갑자기 말그대로 직수거부를 해요
젖 물리려면 입을 닫거나 혀로밀고 심하면 헛구역질하듯 얼굴 빨개지면서 악을쓰고 자지러지게 우는거에요ㅜㅜ
오기가 생겨 계속 시도하고 있는데 한번을 안물어요
갑자기 이럴수 있는건가요ㅜㅜ
그동안 젖양도 많은편이라 한번 유축하면 보통 200이상 나왔는데 기분탓인지 지금은 150정도로 양도 줄었어요
직수안하면 젖도 잘 안돈다고 본거같은데 무슨 방법 없을까요ㅜㅜ
갑자기 아기가 너무 싫어하니까 상처도 되고 넘 속상하네요
도와주세요ㅜㅜ
답변
아가솜님의 댓글
아가솜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가솜 강동고덕점 정희옥 원장입니다.
젖병을 빠는 법과 엄마의 젖을 빠는 법은 매우 다릅니다. 그래서 두가지 방법으로 잘 먹던 아이라 할지라도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유두 혼동이 생겨 아이가 젖을 거부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 젖을 빨지 않아 자극이 줄어들면 젖이 줄어 들수 있으며 또한 이로 인해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는 엄마의 젖양이 줄어드는 것의 한 요인일 수 있습니다. 젖병으로 수유하지 않고 엄마의 젖을 직수하는 것이 가장 좋고
직수만으로 수유가 불가능 하다면 유두혼동을 예방하기 위해서 스푼으로 먹이거나 컵으로 수유하는 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우선 직수만으로 수유하는 것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가까운 아가솜 지점으로 문의 주시어 수유자세 교육을 받으시면서 노력해볼만 하며
이과정에서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 받는 것은 젖사출을 도와주는 옥시토신의 분비를 방해하니 엄마도 편안하고 느긋하게 생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