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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다은 작성일2020-12-29 조회116회 댓글1건

본문

60일된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50일 넘어가면서 젖양이 느는거 같았는데 왼쪽 가슴에 사출이 심해 아기가 제대로 먹지를 못합니다.
사출이 강하면 유축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해서 유축은 하지않고 아기는 젖을 다 먹지 못하니까 멍울이 생깁니다.
유축을 절대 하면 안되는 건가요?
왼쪽 10분 유축하면 100cc이상나옵니다.
한달 뒤에 복직을 하는데 유축기 사용을 못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오른쪽 가슴은 통증이 심해 찾아보니 유관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슴을 바늘로 찌르고 전기 통하는 통증이 심합니다.
이럴땐 5분 이하로 수유해야한다고해서 하고있습니다. 통증은 거의 없어졌습니다.올바른 방법인가요?

답변

아가솜님의 댓글

아가솜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가솜 관악점 원장 양은하입니다.
모유 사출과 유축에 대해 고민이 많으시군요.
사출이 강하다고 유축기를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건 아닙니다.
사출이 강하다는건 가슴안에 뭉침이 원인인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경우엔 뭉침을 풀어줘야하는데, 유축기는 굵고 곧은 유관의 모유만 잘 유축해주기 때문에 가슴 뭉침은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결론적으로는 가슴이 더 뭉칠 수 있어서 사출이 심한 경우 되도록이면 유축기를 사용하지 말라는거지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건 아닙니다.
우선은 유축기 사용보단 직수가 제일 좋고, 직수를 부득이하게 못하게 된 경우엔 손으로 짜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슴안의 모유는 주기적으로 비워줘야 함으로 복직 후에도 유축기를 사용하여 모유를 비워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다만, 아까 설명드렸듯이 유축기만 사용 할 경우 젖뭉침이 더 잦을 수 있고, 젖양이 줄어 들 수도 있으니 회사에서는 유축을 하시되 집에서는 직수를 꼭 해주시길 권장합니다.
오른 쪽 가슴의 바늘로 찌르는 증상과 찌릿한 증상은 그 통증의 강도와 통증이 나타나는 시기, 다른 동반 증상에 따라 일시적인 젖도는 증상, 유관통, 유관염, 이스트 감염 등등 여러가지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가솜을 방문하셔서 상담 받아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왼쪽 가슴 또한 멍울도 생기고 사출이 강하므로 빠른 시일내에 가까운 아가솜 지점 방문하셔서 가슴 마사지로 순환 문제를 개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가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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