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선정 이달의 여성리더 강경애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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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가솜 작성일16-07-10 23:28 조회1,2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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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솜모유육아상담실 청주 모태안점을 운영하고 있는 강경애 원장입니다.
여성가족부 4월 여성리더로 뽑혀 인터뷰를 한 내용입니다.
항상 모유수유맘님들의 어려운 부분을 대변하며 함께 나눌수 있는 공간이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www.women.go.kr/new_women/women/common/bbs/view.do?menuId=M00685&selectedSeq=121064
여성리더
한국모유육아협동조합의 강경애 원장을 만나다
미국 소아과 학회에 따르면 4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한 아기에게는 아토피 피부염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모유 수유는 아기에게 면역력을 강화시켜 분유를 먹은 아기에 비해 설사나 구토 증상의 발생 확률이 낮다. 뿐만 아니라 모유 수유를 한 아기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각종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감소한다. 이처럼 모유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공급, 질병에 따른 면역증가, 위생적, 안정성 등 많은 장점을 가졌다. 하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여건이 안돼 수유하지 못하는 엄마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의 교육도 있지만 이론 위주고 집단교육의 한계가 있다. 이러한 모유 수유만을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한 사람이 있다. 현재 <한국모유육아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강경애 원장을 만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유방관리’에 대해 알려주세요
“처음에 출산 전후 산모들에게 이론 중심의 모유 수유 강의를 했었어요. 그러나 이론과 현실의 차이는 너무 컸고 해결되지 않는 유방의 통증, 트러블과 산모의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 부족이 늘 고민이었습니다.”
“여성의 유방은 생각보다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한번 손상된 세포는 회복이 쉽지 않죠. 하지만 잘못된 인식으로 민간요법이나 정체불명의 유방마사지로 인해 유방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출산 후 젖몸살이나 유방 통증은 시간이 지나고, 아기가 빨면 좋아진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통증을 참고 있는 산모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던 중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모유 수유 성공률이 높다는 사실을 접했어요. 그리고 50년 이상의 전통을 갖고 있는 유방관리법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강경애 원장
<강경애 원장>
유방관리법은 1930년경 오케타니 소토미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방법으로 산모가 고통 없이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방마사지 손기술입니다“
“처음엔 배우면 다 되는 건 줄 알았어요. 하지만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는 걸 몸소 깨달았죠. 이론을 제 손의 느낌으로 옮겨 오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사자성어 있죠? 딱 저한테 해당되는 말이었어요. 2년 이상의 시행착오를 겪은 후에야 지금의 모유육아상담실을 오픈할 수 있었어요”
아프고 단단하게 뭉쳐서 상담실을 찾아온 엄마들이 자신의 관리로 점차 유방이 부드러워지고 아기가 못 물었던 유두를 깊게 흡입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강경애 원장. 그녀를 찾는 모든 산모들에게 이 말을 전한다고 한다. “모유 수유는 인간의 성장과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
원장님이 함께 하시는 <한국모유육아협동조합>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요.
“모유 수유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산모의 체질, 인식 부족, 출산 후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엄마들이 늘어남에 따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죠.“
“출산 후 모유 수유 전문가의 지도는 모유 수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 또한 모유 수유 클리닉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산모의 모유 수유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 전국의 모유육아상담실을 운영하는 48명의 전문가들과 뜻을 함께 하였어요“
“<한국모유육아협동조합>은 편안하고 행복한 모유 수유를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나라의 모유 수유률을 향상시키고 취약계층 산모에게 무료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끝으로 모유 수유로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전해 드릴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모유가 잘 나오는 것만큼 이상적인 것은 없겠죠.
하지만 우리들의 생활은 모우 수유를 방해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많습니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유즙분비를 억제하여 유방의 발육과 발달도 저하시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유방관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밤 10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는 호르몬 작용이 가장 활발해져 모유가 잘 나오므로 2회 정도는 아이에게 젖을 물려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엄마의 규칙적인 식사, 휴식과 수면이 아기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유 수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의 유방암, 골다공증 예방, 산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모유 수유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이 그녀의 꿈이라는 강경애 원장의 말에서 산모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인터뷰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그녀의 말이 자꾸 귀에 맴돌았다.
‘모유 수유는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입니다!’
문의) 043-236-6124 ,
www.agasom.co.kr
여성가족부 4월 여성리더로 뽑혀 인터뷰를 한 내용입니다.
항상 모유수유맘님들의 어려운 부분을 대변하며 함께 나눌수 있는 공간이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www.women.go.kr/new_women/women/common/bbs/view.do?menuId=M00685&selectedSeq=121064
여성리더
한국모유육아협동조합의 강경애 원장을 만나다
미국 소아과 학회에 따르면 4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한 아기에게는 아토피 피부염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모유 수유는 아기에게 면역력을 강화시켜 분유를 먹은 아기에 비해 설사나 구토 증상의 발생 확률이 낮다. 뿐만 아니라 모유 수유를 한 아기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각종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감소한다. 이처럼 모유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공급, 질병에 따른 면역증가, 위생적, 안정성 등 많은 장점을 가졌다. 하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여건이 안돼 수유하지 못하는 엄마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의 교육도 있지만 이론 위주고 집단교육의 한계가 있다. 이러한 모유 수유만을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한 사람이 있다. 현재 <한국모유육아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강경애 원장을 만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유방관리’에 대해 알려주세요
“처음에 출산 전후 산모들에게 이론 중심의 모유 수유 강의를 했었어요. 그러나 이론과 현실의 차이는 너무 컸고 해결되지 않는 유방의 통증, 트러블과 산모의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 부족이 늘 고민이었습니다.”
“여성의 유방은 생각보다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한번 손상된 세포는 회복이 쉽지 않죠. 하지만 잘못된 인식으로 민간요법이나 정체불명의 유방마사지로 인해 유방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출산 후 젖몸살이나 유방 통증은 시간이 지나고, 아기가 빨면 좋아진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통증을 참고 있는 산모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던 중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모유 수유 성공률이 높다는 사실을 접했어요. 그리고 50년 이상의 전통을 갖고 있는 유방관리법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강경애 원장
<강경애 원장>
유방관리법은 1930년경 오케타니 소토미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방법으로 산모가 고통 없이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방마사지 손기술입니다“
“처음엔 배우면 다 되는 건 줄 알았어요. 하지만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는 걸 몸소 깨달았죠. 이론을 제 손의 느낌으로 옮겨 오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사자성어 있죠? 딱 저한테 해당되는 말이었어요. 2년 이상의 시행착오를 겪은 후에야 지금의 모유육아상담실을 오픈할 수 있었어요”
아프고 단단하게 뭉쳐서 상담실을 찾아온 엄마들이 자신의 관리로 점차 유방이 부드러워지고 아기가 못 물었던 유두를 깊게 흡입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강경애 원장. 그녀를 찾는 모든 산모들에게 이 말을 전한다고 한다. “모유 수유는 인간의 성장과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
원장님이 함께 하시는 <한국모유육아협동조합>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요.
“모유 수유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산모의 체질, 인식 부족, 출산 후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엄마들이 늘어남에 따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죠.“
“출산 후 모유 수유 전문가의 지도는 모유 수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 또한 모유 수유 클리닉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산모의 모유 수유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 전국의 모유육아상담실을 운영하는 48명의 전문가들과 뜻을 함께 하였어요“
“<한국모유육아협동조합>은 편안하고 행복한 모유 수유를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나라의 모유 수유률을 향상시키고 취약계층 산모에게 무료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끝으로 모유 수유로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전해 드릴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모유가 잘 나오는 것만큼 이상적인 것은 없겠죠.
하지만 우리들의 생활은 모우 수유를 방해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많습니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유즙분비를 억제하여 유방의 발육과 발달도 저하시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유방관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밤 10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는 호르몬 작용이 가장 활발해져 모유가 잘 나오므로 2회 정도는 아이에게 젖을 물려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엄마의 규칙적인 식사, 휴식과 수면이 아기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유 수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의 유방암, 골다공증 예방, 산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모유 수유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이 그녀의 꿈이라는 강경애 원장의 말에서 산모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인터뷰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그녀의 말이 자꾸 귀에 맴돌았다.
‘모유 수유는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입니다!’
문의) 043-236-6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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