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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너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교차로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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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가솜 작성일17-01-30 19:57 조회9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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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전문유방관리, 건강한 모유수유 위한 지도 아가솜모유육아상담실

출산 전·후 모유수유 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
 강경애 씨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여성의 45% 이상은 치밀한 유방조직이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고칼로리식, 유방을 고정하는 속옷으로 인해 유방의 후면은 대흉근쪽으로 더욱 고정되어 있어 유두, 유륜의 신축성이 결여되어 수유를 더욱 힘들게 한다는 얘기다. 유방 안쪽 깊은 곳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 부분을 충분하게 풀어주지 못하면 반복적인 유방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치밀한 유방조직이라고 판단된다면 출산 전 38주 정도에 수유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강경애 씨는 “출산 전에는 수유자세교육과 아기가 깊은 젖물기를 할 수 있도록 유두와 유륜의 신전성을 개선시키고 초유를 촉진시킬 수 있는 유방관리를 진행한다”며 “보다 수월하게 모유수유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출산 후에는 모유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유방기능을 개선시키고 유방 뭉침을 풀어 생산된 유액의 흐름을 촉진시켜주는 특화된 유방관리를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요즘 젊은 엄마들은 확실히 육아와 모유수유에 관심이 높아졌지만 반면에 수유와 관련, 올바르고 체계화된 정보와 교육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강경애 원장은 “유방통증과 젖 양 부족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 더 많은 상태”라며 “집에서라도 고칼로리식은 자제하고 3시간 이내에 먹이거나 유축을 하는 등 유액감소와 유관막힘을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원장은 현재 모유수유 대중화를 위해 자가유방관리기계와 스마트핑크마사지기를 특허 출원한 상태로 개발 및 생산 진행 중에 있다.
 
간호사이면서 일본식 유방관리법 공부하기도
 강경애 원장은 간호사이면서 일본식 유방관리법을 수료하고 2008년 2월 충북 최초로 모유육아상담실을 오픈하여 운영했다. 2014년에는 모유수유 전문가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신설하여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단단한 유방 조직을 풀어주는 특화된 손기술을 ‘강경애유방테라피’로 특허 상표등록을 해 놓은 상태이며 특히 최근에는 생리 전에 발생하는 유방통증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논문을 발표해 한국간호과학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아기를 출산하면 누구나 모유수유를 생각하지만 사실 막상 모유수유를 하다 보면 생각치도 못한 문제에 부딪혀 힘든 경험을 하게 된다. 건강한 모유수유를 위해 자신의 유방상태와 아기의 수유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미리 받아보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http://www.nzine.co.kr/m/local/detail?idx=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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