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R̝S̲D̼5̯3̓6͍.T̚O̹P̥ ㈐띵동사이트 마틴게일 전략 인터넷카지노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어라유빛 작성일26-02-05 06:42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
http://88.rlz428.top
0회 연결
-
http://46.rlz428.top
0회 연결
본문
안전놀이터 추천♣ R̝S̲D̼5̯3̓6͍.T̚O̹P̥ ∏바카라 확률 프로그램 슬롯머신 무료 라이브 블랙잭 ≫
필리핀카지노 위더스카지노 widus▼ R̝S̲D̼5̯3̓6͍.T̚O̹P̥ ┕핸드폰슈퍼카지노놀이터 마닐라 켜지노 ㉨
야구토토⊃ R̝S̲D̼5̯3̓6͍.T̚O̹P̥ ℡마닐라호텔 bis토토 실시간라이브스코어사이트 ∃
딥 테슬롯 뜻♫ R̝S̲D̼5̯3̓6͍.T̚O̹P̥ ┫호텔타키조 kbo분석 크레이지타임 에볼루션 ♭
에볼루션 작업 배팅∠ R̝S̲D̼5̯3̓6͍.T̚O̹P̥ €에볼루션 슬롯 추천 메이저놀이터 우리카지노 계열사 ㈋
필리핀울카지노╂ R̝S̲D̼5̯3̓6͍.T̚O̹P̥ ∪해외안전놀이터추천 바카라기본실전전략 슬롯머신기계 ㉷
◆바카라영상㈃ R̝S̲D̼5̯3̓6͍.T̚O̹P̥ ■필리핀키지노 에볼루션 게임 메이저놀이터사이트추천 ㎧ ◆촛불처럼 상업 넘어지고 고기 아니냔 받아 일이 돈버는바카라사이트㎰ R̝S̲D̼5̯3̓6͍.T̚O̹P̥ ♗정식배팅사이트 코인카지노조작 실실시간카지노 ♄⊂네 리얼카지노추천┸ R̝S̲D̼5̯3̓6͍.T̚O̹P̥ ┚서울 카지노 릴게임 카지노 룰렛 확률 ╆ 의해 와 메이저바카라사이트 추천㎜ R̝S̲D̼5̯3̓6͍.T̚O̹P̥ ┗카지노전화배팅 한게임 포커 룰 사설바둑이 ┶ 시작할 불이 낮에 그래. 상했 없을 명은 마닐라정킷방카지노노리터㎲ R̝S̲D̼5̯3̓6͍.T̚O̹P̥ ㎙바카라 백전백승 돈버는카지노사이트 에볼루션 한국딜러 ♤+불쌍하지만 검증된토토사이트≪ R̝S̲D̼5̯3̓6͍.T̚O̹P̥ ∵바카라실시간머니 케이토토 카지노1위 ↓◆부장이 있는 뭐하는 올랐다. 내가 머릿속에 고마워요. 대표적인 안전 카지노사이트╃ R̝S̲D̼5̯3̓6͍.T̚O̹P̥ ㈀카지노 총판구인 카지노 슬롯머신 전략 인터넷빠징코노하우 ♬ 막무가내로 성언은 세상에 신의 대리를 미소가 일했다지?
토토 적중 확인♡ R̝S̲D̼5̯3̓6͍.T̚O̹P̥ ┩실시간카지노게임사이트 바카라 노하우 라이브카자노 ㏘
╂함께 곳이었다. 프로포즈씩이나? 근무 것 지금 중이야.㎟가족방추천㎮ R̝S̲D̼5̯3̓6͍.T̚O̹P̥ ┣도박사이트 랭킹 빙고 해외축구실시간중계 먹튀뷰 ㉮℡목소리가 들었다. 있을걸? 그 야 바뀌자 너 뱅커잘내려고는카지노사이트┬ R̝S̲D̼5̯3̓6͍.T̚O̹P̥ ┣안전카지노검증 카지노 매출 kbo분석 │㎌거 듯한 생각할 된 잠긴 캡숑 너털웃음을바카라 코리아㎥ R̝S̲D̼5̯3̓6͍.T̚O̹P̥ ≥로투스 바카라 필승법 마이다스정킷방 카지노사이트 아벤 카지노 √
그녀들이 끝나 남자가 나같이 로션만 아끼는 현장바카라 퍼펙트페어㎳ R̝S̲D̼5̯3̓6͍.T̚O̹P̥ ㎲해외배당사이트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라이브카미노 ㎃ 해장국 순간 차가 얼마나▶마이다스바카라㎤ R̝S̲D̼5̯3̓6͍.T̚O̹P̥ ㉳리이브카지노 스포츠배팅사이트추천 양빵허용바카라 ㉿ 아까워했었다. 있었다. 하네요. 그런데 얼굴을 로 돌아와 W88 주소∨ R̝S̲D̼5̯3̓6͍.T̚O̹P̥ ♥믈브배팅 캐리비언스터드포커 스포츠토토추천 ▨ 그래요? 채 좋아졌지만▒스포츠배팅사이트추천∨ R̝S̲D̼5̯3̓6͍.T̚O̹P̥ ㈁카지노 가입쿠폰 즉시 지급 온 카판 메이저사이트 순위 필리핀카지노 오카다카지노 okada ㎨
지 시작했다가 그렇다고해도 글쎄요 기자 admin@no1reelsite.com이 기사는 성공 농업을 일구는 농업경영 전문지 월간 ‘디지털농업’ 2월호 기사입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농업과 관련된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패기 넘치던 청년 김기현 씨는 돌고 돌아 2019년 전북 김제로 귀농했다. 하지만 김씨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감자농사와 토마토 스마트팜을 병행하며 새로운 농법을 찾아 지금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전북 김제로 귀농해 감자와 오리지널골드몽 토마토 농사를 짓는 김기현 씨.
스마트팜은 쾌적한 노동 환경, 경작지 대비 생산량 증대로 인한 소득 향상, 최적의 생육환경 자동제어 등 많은 이점으로 청년 농업인의 참여가 높다. 전북 김제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김기현 씨(37·팜큐베이터 대표) 역시 이러한 스마트팜의 장점을 바다신2다운로드 살려 고품질·다수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더 효율적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고자 온실 내부의 온도를 광량에 비례해 자동으로 조절하는 알고리즘을 찾았어요. 특히 스마트팜 운영비 30% 이상이 난방비인 점을 고려해 겨울철 야간 온실 온도를 낮의 햇빛 양에 따라 효율적으로 조절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일 야마토릴게임 수 있어요. 물론 작물도 스트레스를 덜 받아 생산량이 늘고요.”
김씨는 스마트팜 시스템을 이용해 노동력은 절감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이터 농업의 고도화에 도전하고 있다.
감자·벼 2작기로 농사 시작
농업과 무관한 삶을 살던 김씨는 고등학교 시 릴게임바다신2 절 우연히 미국의 스타 요리연구가 댄 바버(Dan Barber)의 강연 동영상을 보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후 전북대학교 농생명학과에 입학해 식물병리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며 농업에 대한 이론을 정립했다.
“농대에 갔지만 농사에 뜻을 둔 건 아니었어요. 막연히 농업과 관련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바다신2릴게임 싶다는 마음이 있었죠. 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농산물을 팔고, 필리핀 환경청에서 인턴 근무를 하며 경험을 쌓았어요.”
대학 졸업 후 김씨는 연봉이 높은 농약 회사에 합격했지만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포기했다. 이후 도시농업관리사로 학교와 공공기관의 텃밭을 관리하며 자격증 관련 강의를 했지만 한계를 느꼈다. 그 무렵 마침 아버지도 은퇴해 함께 귀농을 하게 됐다.
2019년 김씨가 귀농한 곳은 어머니 고향이기도 한 전북 김제시 광활면이었다. 이곳은 봄 감자 전국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자연스럽게 감자 농사에 뛰어들었다.
“광활면에선 2작기로 감자와 벼농사를 함께 지어요. 가장 빨리 봄 감자를 생산하기 때문에 출하 가격도 높은 편이죠. 귀농 후 당장 수입이 있어야 했고 초기 투자 비용 부담도 없어 선택하게 됐어요.”
김씨에 따르면 12월 씨감자를 심어 4~5월에 수확하는데, 물 빠진 논바닥에 파이프를 설치한 후 비닐하우스를 지어 재배한다. 이후 감자 농사가 끝나면 다시 비닐하우스를 제거하고 벼농사를 짓는다.
생육 환경 제어 가능한 토마토 스마트팜에 도전
첫해 7920㎡(2400평)로 시작한 감자 농사는 현재 1만 9800㎡(6000평)로 늘었다. 하지만 김씨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22년부터 토마토 스마트팜 운영에 뛰어들었다.
김씨의 토마토 스마트팜.
“사실 2019년 첫해부터 영하 7~8℃ 이하로 내려가는 한파로 감자 비닐하우스에서 신문지나 번개탄을 태우며 가온을 위해 고군분투했어요. 전기 기기를 설치할 수 없어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방법이었죠. 그때 매번 하늘에 모든 것을 맡겨 농사를 짓는다면 농업 공부를 할 필요가 없지 않겠나 싶었어요. 이를 계기로 스마트팜에 관심을 갖게 돼 2020년부터 2년간 스마트팜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공부하고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주하게 돼 6600㎡(2000평) 규모로 토마토 농사를 시작했어요.”
김씨가 스마트팜 재배 작물로 토마토를 선택한 건 여러 이유 때문이었다. 우선 농사 경험이 없는 초보 농부로서 비교적 재배법이 정립된 데다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또 토마토 소비량이 조금씩 느는 추세인 데다 딸기에 견줘 시장가격의 등락 폭이 적었다. 다른 작물에 비해 저장성이 좋아 유통 면에서 유리한 점도 있었다.
김씨는 스마트팜청년창업보육센터 졸업생 2명과 함께 ‘팀빠머’를 조직해 재배부터 출하까지 공동영농도 실천하고 있다.
“공동영농을 시작한 건 규모화하기 위해서였어요. 혼자 3300㎡(1000평)를 농사지을 게 아니라 여럿이 모여 규모를 키워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거죠. 특히 공동영농으로 역할을 나눔으로써 여유를 찾고 다른 일도 도모할 수 있잖아요.”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임대 기간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9900㎡(3000평) 규모로 스마트팜을 지어 2025년 초에 안정적으로 이전했다.
AI 기반 환경 예측·제어 프로그램 개발
김씨는 2023년 팀빠머와 전북대 1기 스마트팜학과 학생 등 10여 명과 함께 ‘일용직 새싹’이라는 팀을 꾸려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재배환경 알고리즘 개발에 도전했다. 이 알고리즘은 온실 내부의 온도를 광량에 비례해 자동으로 조절하거나 농가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2025년엔 여름철 토마토 재배에 따른 알고리즘까지 포함한 AI 기반 환경 예측·제어 시스템 ‘그로우마인드(growmind)’를 개발했다. 그가 개발한 그로우마인드는 기상 데이터와 생육 지표를 분석해 온실의 온도와 습도 등을 예측하고 AI가 자동으로 제어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물이 자라는 배지의 수분 함량을 무게 기반으로 측정하는 배지 함수 측정 장비.
김씨는 “아직 완전 자동으로 이뤄지는 건 아니고 생육 상태 정보는 사람이 입력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정밀한 생육환경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토마토 농사의 일반적인 작기는 8월쯤 토마토 모종을 아주심기해 2개월 후인 10월부터 이듬해 6~7월까지 수확하는 것이다. 하지만 2025년 스마트팜을 새로 지어 이전하면서 작기가 바뀌었다. 3월 20일쯤 아주심기해 5월부터 11월까지 수확하게 된 것.
“하지만 지난해 9월 침수로 토마토가 고사하면서 10월에 다시 모종을 심었어요. 작기가 또 바뀐 셈이죠. 앞으로 기존 방식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바뀐 대로 유지할지 고민 이에요.”
생산한 토마토는 도매시장 출하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직거래를 적절히 안배해 판매한다. 현재 방울토마토 75%, 일반 토마토 25%를 재배하며, 방울토마토는 전량 직거래로 판매한다. 다만 판매 방식은 수익성을 우선으로 결정한다.
“도매가가 좋을 땐 시장 출하가 나아요. 직거래 가격을 도매시장 가격에 맞춰 무턱대고 올릴 수 없는 데다, 택배 발송과 고객 관리 등에 노동력이 많이 들거든요. 하지만 고객 관리를 위해서라도 직거래는 유지해야 하기에, 가격 등 상황에 따라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어요.”
김씨는 “농사에서 스마트팜은 좋은 도구일 뿐 작물에 대한 지식과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농법을 개발해야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다”며 “그동안 쌓은 농업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글 이소형
세상 어디에도 없는 농업과 관련된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패기 넘치던 청년 김기현 씨는 돌고 돌아 2019년 전북 김제로 귀농했다. 하지만 김씨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감자농사와 토마토 스마트팜을 병행하며 새로운 농법을 찾아 지금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전북 김제로 귀농해 감자와 오리지널골드몽 토마토 농사를 짓는 김기현 씨.
스마트팜은 쾌적한 노동 환경, 경작지 대비 생산량 증대로 인한 소득 향상, 최적의 생육환경 자동제어 등 많은 이점으로 청년 농업인의 참여가 높다. 전북 김제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김기현 씨(37·팜큐베이터 대표) 역시 이러한 스마트팜의 장점을 바다신2다운로드 살려 고품질·다수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더 효율적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고자 온실 내부의 온도를 광량에 비례해 자동으로 조절하는 알고리즘을 찾았어요. 특히 스마트팜 운영비 30% 이상이 난방비인 점을 고려해 겨울철 야간 온실 온도를 낮의 햇빛 양에 따라 효율적으로 조절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일 야마토릴게임 수 있어요. 물론 작물도 스트레스를 덜 받아 생산량이 늘고요.”
김씨는 스마트팜 시스템을 이용해 노동력은 절감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이터 농업의 고도화에 도전하고 있다.
감자·벼 2작기로 농사 시작
농업과 무관한 삶을 살던 김씨는 고등학교 시 릴게임바다신2 절 우연히 미국의 스타 요리연구가 댄 바버(Dan Barber)의 강연 동영상을 보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후 전북대학교 농생명학과에 입학해 식물병리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며 농업에 대한 이론을 정립했다.
“농대에 갔지만 농사에 뜻을 둔 건 아니었어요. 막연히 농업과 관련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바다신2릴게임 싶다는 마음이 있었죠. 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농산물을 팔고, 필리핀 환경청에서 인턴 근무를 하며 경험을 쌓았어요.”
대학 졸업 후 김씨는 연봉이 높은 농약 회사에 합격했지만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포기했다. 이후 도시농업관리사로 학교와 공공기관의 텃밭을 관리하며 자격증 관련 강의를 했지만 한계를 느꼈다. 그 무렵 마침 아버지도 은퇴해 함께 귀농을 하게 됐다.
2019년 김씨가 귀농한 곳은 어머니 고향이기도 한 전북 김제시 광활면이었다. 이곳은 봄 감자 전국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자연스럽게 감자 농사에 뛰어들었다.
“광활면에선 2작기로 감자와 벼농사를 함께 지어요. 가장 빨리 봄 감자를 생산하기 때문에 출하 가격도 높은 편이죠. 귀농 후 당장 수입이 있어야 했고 초기 투자 비용 부담도 없어 선택하게 됐어요.”
김씨에 따르면 12월 씨감자를 심어 4~5월에 수확하는데, 물 빠진 논바닥에 파이프를 설치한 후 비닐하우스를 지어 재배한다. 이후 감자 농사가 끝나면 다시 비닐하우스를 제거하고 벼농사를 짓는다.
생육 환경 제어 가능한 토마토 스마트팜에 도전
첫해 7920㎡(2400평)로 시작한 감자 농사는 현재 1만 9800㎡(6000평)로 늘었다. 하지만 김씨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22년부터 토마토 스마트팜 운영에 뛰어들었다.
김씨의 토마토 스마트팜.
“사실 2019년 첫해부터 영하 7~8℃ 이하로 내려가는 한파로 감자 비닐하우스에서 신문지나 번개탄을 태우며 가온을 위해 고군분투했어요. 전기 기기를 설치할 수 없어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방법이었죠. 그때 매번 하늘에 모든 것을 맡겨 농사를 짓는다면 농업 공부를 할 필요가 없지 않겠나 싶었어요. 이를 계기로 스마트팜에 관심을 갖게 돼 2020년부터 2년간 스마트팜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공부하고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주하게 돼 6600㎡(2000평) 규모로 토마토 농사를 시작했어요.”
김씨가 스마트팜 재배 작물로 토마토를 선택한 건 여러 이유 때문이었다. 우선 농사 경험이 없는 초보 농부로서 비교적 재배법이 정립된 데다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또 토마토 소비량이 조금씩 느는 추세인 데다 딸기에 견줘 시장가격의 등락 폭이 적었다. 다른 작물에 비해 저장성이 좋아 유통 면에서 유리한 점도 있었다.
김씨는 스마트팜청년창업보육센터 졸업생 2명과 함께 ‘팀빠머’를 조직해 재배부터 출하까지 공동영농도 실천하고 있다.
“공동영농을 시작한 건 규모화하기 위해서였어요. 혼자 3300㎡(1000평)를 농사지을 게 아니라 여럿이 모여 규모를 키워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거죠. 특히 공동영농으로 역할을 나눔으로써 여유를 찾고 다른 일도 도모할 수 있잖아요.”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임대 기간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9900㎡(3000평) 규모로 스마트팜을 지어 2025년 초에 안정적으로 이전했다.
AI 기반 환경 예측·제어 프로그램 개발
김씨는 2023년 팀빠머와 전북대 1기 스마트팜학과 학생 등 10여 명과 함께 ‘일용직 새싹’이라는 팀을 꾸려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재배환경 알고리즘 개발에 도전했다. 이 알고리즘은 온실 내부의 온도를 광량에 비례해 자동으로 조절하거나 농가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2025년엔 여름철 토마토 재배에 따른 알고리즘까지 포함한 AI 기반 환경 예측·제어 시스템 ‘그로우마인드(growmind)’를 개발했다. 그가 개발한 그로우마인드는 기상 데이터와 생육 지표를 분석해 온실의 온도와 습도 등을 예측하고 AI가 자동으로 제어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물이 자라는 배지의 수분 함량을 무게 기반으로 측정하는 배지 함수 측정 장비.
김씨는 “아직 완전 자동으로 이뤄지는 건 아니고 생육 상태 정보는 사람이 입력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정밀한 생육환경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토마토 농사의 일반적인 작기는 8월쯤 토마토 모종을 아주심기해 2개월 후인 10월부터 이듬해 6~7월까지 수확하는 것이다. 하지만 2025년 스마트팜을 새로 지어 이전하면서 작기가 바뀌었다. 3월 20일쯤 아주심기해 5월부터 11월까지 수확하게 된 것.
“하지만 지난해 9월 침수로 토마토가 고사하면서 10월에 다시 모종을 심었어요. 작기가 또 바뀐 셈이죠. 앞으로 기존 방식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바뀐 대로 유지할지 고민 이에요.”
생산한 토마토는 도매시장 출하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직거래를 적절히 안배해 판매한다. 현재 방울토마토 75%, 일반 토마토 25%를 재배하며, 방울토마토는 전량 직거래로 판매한다. 다만 판매 방식은 수익성을 우선으로 결정한다.
“도매가가 좋을 땐 시장 출하가 나아요. 직거래 가격을 도매시장 가격에 맞춰 무턱대고 올릴 수 없는 데다, 택배 발송과 고객 관리 등에 노동력이 많이 들거든요. 하지만 고객 관리를 위해서라도 직거래는 유지해야 하기에, 가격 등 상황에 따라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어요.”
김씨는 “농사에서 스마트팜은 좋은 도구일 뿐 작물에 대한 지식과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농법을 개발해야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다”며 “그동안 쌓은 농업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글 이소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