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기 5개월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는데 밤중수유는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수유 간격도 너무 짧아 거의 하루종일 수유하는 셈이었어요.
젖양이 부족한가 싶어 출산했을때 있었던 조리원 원장님이신 오문비 원장님께 연락드리고 방문했습니다.
가격은 살짝 부담이었지만, 젖만 잘 나온다면 뭔들 못하랴 하는 심정으로 상담과 동시에 마사지를 받게되었습니다.
원장님께 하루 수유일과에 대해 얘기하다보니 젖양이 모자란게 아니라 나쁜 수유습관때문에 젖이 돌 시간이 없었던거 라는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젖이 찔끔 찔끔 나오다보니 울 아가가 하루죙일 배가 고팠던것 이었어요. ㅠㅠ
그렇게 한시간동안 마사지를 받고 수유간격을 신경썼더니 하루종일 수유하지 않아도 되서 너무 행복하네요.

너무 친절하게 상담도 해주시고 시원하게 고인젖도 빼주시고 잘못된 수유패턴도 제대로 잡아주셔서 오문비 원장님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