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진천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열린 사과나무청소년오케스트라 3회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과나무청소년오케스트라 제공





사과나무청소년오케스트라 3회 정기연주회


[충청투데이 조은숙 기자] 충북 진천 사과나무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3일 진천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3회 정기연주회 '우리들의 음악이야기'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군의 릴게임무료 회 의장, 김명식 군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유정석의 '질풍가도',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 김동규 작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리랑+홀로아리랑',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가요, 가곡, 영화주제곡, 캐롤 등을 릴게임방법 선사했다.
운영일이 지휘를 맡은 이 공연은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사랑의열매와 면사랑, 현대모비스, 진천군이 후원했다.
사과나무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23년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음악 연주를 공부하던 초등학생~고등학생 32명으로 결성됐다.
센터에서 일주일에 한번 3시간씩 전문강사와 연습을 오리지널골드몽 하며 하모니를 맞춰왔다.
단원들은 3년여간 꾸준한 연습과 창단 및 정기연주회,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5학년부터는 진천교육지원청 학생오케스트라에 오디션을 통해 입단해 일주일에 한번 연습을 하며 음악의 꿈을 키워왔다.
최경자 센터장은 "진천은 전문 강사 인력이 없어 아이들 오션릴게임 이 음악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3년간 크고 작은 무대에 서면서 점점 음악을 즐기고 집중력과 성취감이 높아졌다"고 귀띔했다.
일부 학생들은 예고 입시 준비를 하는 등 음악으로 진로를 결정했고 최근 한 학생이 예고에 음악전공으로 합격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최 센터장은 "전문강사 급여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 사이다쿨접속방법 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원동력 삼아 이끌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사과나무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쑥쑥 성장해서 향후 진천군립교향악단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명 진천군의장은 "사과나무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번 공연을 볼 때마다 실력이 쑥쑥 늘어나고 있다"며 "오케스트라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내년 의회 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천=조은숙 기자 je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