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산후 조리원에서 조리하는 동안 모유량도 충분하고 울 뿡뿡이가 젖을 잘먹어줘서 유방울혈이나 젖몸살등은 남의 얘기 였어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고 출산보다 더 무서운게 젖몸살 이었어요.
집에와서 조리를 하니 수유패턴 깨지고 친정부모님이 아기 봐주실때는 분유도 먹이게 되고 젖먹을 타임 놓치면 빵빵한젖 유축하게
되고 .. 그러다 갑자기 가슴이 돌덩이처럼 딱딱해 지면서 바늘로 콕콕 쑤시는 느낌과 엄청난 열감이 ...ㅜㅜ
열심히 유축도 해보고.. 친정엄마랑 발만 동동 ㅜㅜ
친구가 아기보러 왔다가 제 사정 보더니 친구도 다녔던 곳이라면 믿고 가보라고 연락처를 알려주었답니다.
출장은 안된다 하셔서 부랴부랴 예약잡고 거리가 있어 부담은 됫지만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마사지 받음서 아플꺼 란 예상보단 시원함이 ~~ 열감도  줄어들고 살거 같았어요.
제유두가 상처도 심했는데 깊은 젖물림 하는 방법도 꼼꼼히 알려 주셨답니다.
아기를 안데리고 갔던 거라 아기도 한번 다시 데려와 다시한번 더 꼼꼼히 자세 배우니 이해가 쏙쏙~
친정부모님은 살기좋은 세상이라면서..ㅎㅎ  우리땐 그냥 물리면 잘먹고 잘컷는데 하시네요..ㅎㅎ
요즘은 먹거리 자체가 예전하고 많이 다르니 담백한 식단도 알려 주셔서 많은 도움 받았어요.
앞으로 수유하는 기간동안  급하면 찾아갈곳이 생겨 수유가 두렵지 않네요...^^
아기 수유 패턴 , 깊은젖물림 항상 기억하며 수유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