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째때 젖양부족으로  5개월쯔음 자연스레 젖이 끊어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토피 피부에 지금까지도 토를 자주해요..
둘째 출산후 꼭 모유수유를 해보리다 각오를 했지만 둘째때도 마찬가지...
젖양이 부족해서 분유주는 횟수가 많아지더라구요..
또 포기해야 하나부다~친구테 푸념을 하니  친구가 아가솜 가보고 젖을 끊더라도  끊으라고 권유를 했답니다.
예약은 필수라 해서 전화로 날잡고 찾아갔는데 원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인상도 너무 좋으셨어요.
가슴관리와 는 별개로 육아상담까지 잘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슴 보시더니 충분히 먹일수 있는 가슴이라고 관리잘받고 수유지도 받으면서 더먹여 보자고 하셨어요.
원래부터 젖양이 적은 사람은 없다시며 유선이 막혀서  기능을 제대로 못해서 잘나오지 않을 뿐이라고요~
오히려 수유가 잘되지 않으면 유선염이나 젖몸살로 고생할  확률이 더크다고 하시네요..
관리를 받으면서 다시한번 먹여보리다~ 다짐을 했답니다.
첫째땐 그것도 모르고 ..ㅜㅜ  내가 마니 부족한 엄마였구나... 자책이 들었어요..ㅜㅜ
정말~ 관리후 젖양이 느는걸 느낄수 있었어요.. 수유자세의 필요성도 절실히 느꼈답니다.
흠.... 아가솜을 알게된건 정말 행운 이었던거 같아요..
현재  8개월 완모중이랍니다...음하하하~또 포기구나 했는데 이렇게 아기랑 눈마주치며
수유하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지금 생각으로는 15개월은 먹이려 하고 있어요..ㅎㅎ
단유도 아가솜과 함께 할거에요... 혼자서 스트레스 받으며 아기 울려가며 끊을 자신도 없지만
제 가슴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꼭 아가솜에서 도움 받을꺼랍니다.
수유로 힘들어 하시는 청주맘들께 꼭 아가솜을 알려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