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10일 둥이 출산 했습니다.
다들 그러듯 둥이는 분유 먹인다고 하여 저도 그럴줄았았지요~
그런데 처음 초유를 유축할때 부터 양이 좀 많았는데 금방 두아이를 먹여도 될만큼의 양이 나왔습니다.
조리원에서 퇴실후 얼마후 젖몸살이 왔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아가솜에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가슴은 좋은데 기능이 떨어져 있다고 하시면서 뭉친가슴 풀어주시고 젖꼭지도 부드럽게 해졌습니다.
둥이들 동시에 봐야 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유축수유 하고 있었는데 ~지금 많이 부드러워졌으니 집에 가거든
한번 물려 보시라고 인형으로 어떡해 물려야 하는지 알려주셨어요.
배운대로 자세가 나오지 않았지만 물려고는 하는거에요~ 넘좋기도 하고 신기해서 담날 둥이들 데리고
수유지도를 받으러 다시한번 방문을 했지요~~~다시 수유자세 배우고 자세잡고  물려봤는데 왠걸~~~~
정말정말 잘빠는 거에요~ 너무 감동 이었어요..
저는 둥이라 직수를 하면 다른 아기 케어가 어려워서 유축수유를 많이 해야했기  때문에 직수에비해
유방트러블이 많았어요. 그럴때마다 방문하여 관리를 받았고 직장을 나가야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단유를 해야 했지만 원장님 덕분에 단유까지 별문제 없이 잘 완료하게 되었답니다.
가슴관리를 받는동안 관리뿐만아니라 다른 기타 육아 상담도 해주셨고 정보도 공유할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것은  원장님께서 해주는 관리는 돈을 지불한 댓가로 받는 마사지가 아니라
진심어린 엄마의 걱정하는 마음로 해주셨던 도움의 손길 이었답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