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 황달로 분유먹이고 나니 젖을 안빨았어요.
출산하고 4주 지났는데 젖이 방울처럼 나와 고민이 많았는데
아무리 봐도 아기가 작은듯하고 소아과 의사샘도 분유량
늘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모유 먹이고 싶은 마음에 아는 언니가 알려준 통곡 맛사지를
찾아보았어요.
마지막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갔어요.
제 사정을 다 들어보시더니 직수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어제 아기 낳은것처럼
계속 물려보라시며 힘내라고 응원해 주셨어요.
하루이틀 지날수록 점점 더 힘이 들었어요.
하지만 보름 가량 지났는데 울아기 모유먹이고 있어요..ㅎㅎ
지금도 젖량이 넘치지는 않지만 잘 먹고 있어요.
등센서로 계속 안아 줘야하지만~ 너무 이뻐여....
지난 몇주간 참 고마웠어요. 눈물날정도로요...
저앞으로도 폭풍질문 할거에요.. 이모같은 원장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