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애 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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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우맘 작성일15-10-06 14:14 조회9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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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가슴뭉침과 젖몸살을 너무 실감나게 겪고 우울감에 눈물만 났던 날들....
아이가 조금 이른 날짜에 나와 몸무게가 조금 나간단 이유로 조리원에서 부터 모유를 먹여보지도
못하고 유축만 하고 넘쳐나는 젖량으로 고생고생을 했습니다.
모유수유 성공은 언제 결심했었냔 식으로 사라지고 가슴이 아픈 나날로 눈물만 흘렸습니다.
엄마는 이래서 아무나 하는아니구나 하고 다시함 느꼇습니다.
한달정도 아이게게 젖을 물려도 가슴에 젖이 넘 차서 아프기만하고 아이를 많이 안아주지 못한다는
죄책감에 울증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다 도저히 안될거 같아 단유결심까지 했었네요.
친구로 알게된 아가솜에 전화로 먼져 상담후 예약후 아기를 맡기고 아가솜으로 달려갔습니다.
처음 원장님을 뵙고 상담했을때 제이야기를 본인이 아프신듯 들어주셔서 조도모르게 제한탄에 한탄을
한거 같습니다. 원장님이 제맘을 토닥여주시고 아이도중요하지만 엄마도 소중하다는 말씀에 그동안의
서글품에 눈물이 주르룩~ 그래도 후회할수 있으니 다시 한번만더 노력해보자고 제안하셔서 원장님을 믿고
마사지를 받으면서 수유지도를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젖량이 워낙 많아서 한두번에 확~좋아 지진 않았지만 점점 편안해지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내노력을 알아주는듯 이제 유축한젖보단 직접 수유 가능해 졌네요.
제가 포기하려 찾아갔을때 제게 한번더 노력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원장님 아녔음 지금쯤 아이얼굴 보며 미안했을 거에요.
지금도 정기적으로 관리 잘받고 있지만 정말로 단유할때가 되면 그때도 건강하게 젖말리 계획이랍니다.
저는 소중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