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인방송]


[경기 = 경인방송] 경기도의회 이경혜(더불어민주당·고양4)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정책은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어제(19일) 저녁 경인방송 시선공감(FM90.7)에 출연해 폭염·산불·가뭄 등 빈번해진 기후재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경기도야말로 기후위기에 가장 먼저,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지역"이라고 전했습니다.
■ 온실가스·열섬·사회적 약자…"경기도의 3대 기후위기"
이 손오공게임 의원은 경기도가 직면한 주요 기후위기 요소로 ▲막대한 온실가스 배출량 ▲도시 열섬과 공기질 악화 ▲사회적 약자의 피해 집중을 꼽았습니다.
그는 "기후재난은 모두에게 닥치지만 어린이·노년층·장애인·저소득 계층 등은 훨씬 가혹한 영향을 받는다"며 "형평성 있는 기후정책, 즉 기후정의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경기도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비롯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전기·수소차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 체감도는 아직 낮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 의원은 "분리배출 체계가 지자체·단지별로 제각각이고, 교육과 관리가 여전히 부족하다"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고 릴짱 말했습니다.
특히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온라인 기후 행동 챌린지, 자원순환마을, 기후실천 주간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지만, 기후정책은 시민이 주체가 될 때 비로소 성공합니다. 학교·마을·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실천 로드맵이 필요합니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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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인방송]


■ '교통약자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 제한 조례' 주목
이경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 제한 조례'도 소개됐습니다.
이 의원 손오공릴게임 은 "등하교 시간 외에는 속도 제한을 완화해도 안전에 문제가 없는 구간들이 있다"며 "심야·새벽까지 일률적으로 시속 30km를 유지하는 것은 시민 불편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범사업에서는 속도를 시간대별로 조정하자 규정 준수율이 90% 이상 증가했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안전성 우려에 대해서는 "가변 전광판·IoT 기반 속도 안내 시스템·무인단속 카메라·방어 울타리 등을 보강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 고양시 관광 잠재력 '미활용' 지적…"전 세계가 찾는 핫플 만들 것"
지역구 현안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습니다.
이 의원은 서오릉·흥국사·북한산 등 고양시의 풍부한 문화·자연 자원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양 시티투어가 폐지된 뒤 연계 콘텐츠가 사라졌습니다. 스토리텔링과 관광 플랫폼이 전무한 상황이라 매우 아쉽다"며 "고양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K-컬처밸리, 고양종합운동장의 K-공연 인프라 등을 활용해 관광·문화 산업과 연계한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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