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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40대 투자자 A씨는 올해 해외주식 투자로 큰 차익을 봤다. 이에 내년 5월에 22% 세율(지방소득세 포함)이 적용된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를 위해 손실이 난 국내주식을 장외거래 하는 방법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절차가 복잡하다고 해 선뜻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23일 KB증권에 따르면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달리 소액주주여도 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 체리마스터모바일 는 구조다. 1년간 발생한 매매 손익에서 250만원을 공제한 금액에 22% 세율(지방소득세 포함)을 적용해 내년 5월 말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납부할 세액에 최대 20%의 신고불성실가산세와 1일당 0.022%의 납부지연가산세를 내야 할 수 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중 대표적인 안 야마토연타 은 손실인 종목을 파는, '손실상계'를 활용하는 것이다. 동일 과세연도 안에서 손실이 발생한 종목을 타이밍에 맞춰 매도하면 양도차익과 상계돼 과세 대상 금액을 줄일 수 있다. 단 해외주식은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익과 환차도 함께 반영되므로 환율까지 고려해야 한다. 또 손실 실현을 위해 손실이 난 종목을 매도한 뒤 바로 재매수할 경우 취득단가가 낮아져 향후 게임릴사이트 주가가 상승할 때 양도차익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손실이 발생한 해외주식 종목이 없다면 손실인 국내주식을 장외거래 해 해외주식의 양도차익을 줄일 수 있다. 장외거래는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 등)을 통하지 않고 투자자끼리 직접 계좌 입출고를 통해 거래하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소액주주가 국내주식을 바다이야기무료 장내에서 매도하면 비과세이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해도 '세법상 손실'로 인정되지 않지만, 장외거래를 통하면 그 손실이 '과세 대상 손실'로 인정돼 해외주식의 양도차익과 상계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같은 주식을 팔더라도 장외에서 거래하는 순간 양도소득세 과세 체계가 적용되는 것이다. 소액주주가 장외에서 국내주식을 거래할 때에는 기업 규모에 릴게임골드몽 따라 10~20%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그렇다면 국내주식를 장외로 거래해 해외주식 양도차익을 줄이려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먼저 매수자는 거래일의 종가, 즉 시가로 대금을 매도자에게 입금해야 한다. 시가로만 거래한다면 가족(특수 관계인)간 거래도 가능하다. 또 장외거래 후에는 양도가액의 0.35%로 계산되는 증권거래세를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손익 계산 방식은 증권사 화면과 다를 수 있는데, 소득세법에서는 먼저 매수한 주식을 먼저 매도한 것으로 간주하는 '선입선출법'을 적용한다. 이 때문에 실제 과세상 손익이 증권사 전산화면에서 조회되는 손익과 다를 수 있으므로 장외거래를 결정하기 전에는 취득 시점이나 취득 단가, 수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손실을 활용하는 것 외에도 기본 공제 금액(250만원) 범위 내에서 양도차익을 조절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겠다. 다만 이 경우 양도소득세는 없지만, 양도차익이 100만원을 넘긴다면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부양가족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차익을 실현할 때 신중하게 적용해야 한다.
해외주식을 증여한 뒤 매도하는 방법도 대표 절세 방법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증여 후 '1년'이 경과했는지 여부가 중요해졌다. 수증자(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한정)가 증여받은 주식을 1년 이내에 매도한다면 양도차익을 계산할 때 취득가액이 증여자의 취득가액(기존 취득가액)과 증여평가금액 중 작은 금액으로 적용된다. 주가 변동성이 큰 종목은 오히려 더 많은 세금이 나올 수 있어 안전한 방안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강수인 KB증권 세무전문위원은 동일한 연도에 발생한 손익만 통산이 가능하다는 점, 장내 거래 시 주식 매수·매도 주문을 한 날(체결일)이 아닌 대금 입금일 및 주식 입·출고일(결제일)을 기준으로 과세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전문위원은 "해외주식은 국가별로 결제일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며 "장외거래는 거래 구조가 복잡한 만큼 세무 조사 가능성을 고려해 거래내역과 시가 산정 근거 등을 남겨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KB증권 세무전문가와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세무 재테크 Q&A]는 매월 넷째 주에 연재됩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기자 admin@gamemong.info
[파이낸셜뉴스] 40대 투자자 A씨는 올해 해외주식 투자로 큰 차익을 봤다. 이에 내년 5월에 22% 세율(지방소득세 포함)이 적용된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를 위해 손실이 난 국내주식을 장외거래 하는 방법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절차가 복잡하다고 해 선뜻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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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인 KB증권 세무전문위원은 동일한 연도에 발생한 손익만 통산이 가능하다는 점, 장내 거래 시 주식 매수·매도 주문을 한 날(체결일)이 아닌 대금 입금일 및 주식 입·출고일(결제일)을 기준으로 과세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전문위원은 "해외주식은 국가별로 결제일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며 "장외거래는 거래 구조가 복잡한 만큼 세무 조사 가능성을 고려해 거래내역과 시가 산정 근거 등을 남겨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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