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을 받았을때 출산을 하고 잘물려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첫날엔 넘힘들어서 못물리고

둘째날엔 데려와서 젖물리는 법을 배웠어요.

유두상태도 아기가 물기 좋은 상태라 하셨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구요.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유두와유륜경계선이 갈라지고 아프고해서 퇴원할때까지

많이 물리지 못했던거 같아요. 집에와서도 양은 늘지 않고 아프기만 하고

친정 엄마랑 산후도우미 분은 계속 분유를 권하시고 솔직히 넘걱정되고 우울 했습니다. ㅠ

솔직히 주의 사람들 땜에 더 스트레스를 받은거 같아요.

병원에서 모유수유 교육도 받았고 가슴관리 해주는 곳도 알고 있던지라 반신반의 하며

문의를 했고 또 급한맘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예약을 했지요.

원장님께서 제가슴을 만져보시던 몇회더 받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첫날 관리를 받고 가슴이 헐씬 부드럽고 유두도 아기가 물기 좋게 헐씬더 부드러워 졌습니다.

양도 조금더 좋아진 거 같고^^

두번째 관리를 받으니 젖량이 헐씬더 늘긴했지만 그래도 약간 부족한감이 있어서 혼합수유를

했지요.

확실히 달라진건 세번째 관리를 받고난 저녁부터 아기에게 자주 빨리고 원장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열심히 노력하자 밤부터 잘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부턴 한쪽을 빨면 반대쪽이 흐를 정도로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전가슴이 뭉쳐서 젖몸살같은거 없었고 찌릿한 느낌도 없어서 선천적으로 젖량이 부족한줄만

알았는데 그것도 사람마다 다르시다 하시더라구요.

어쨋든 관리받고 지금은 줄줄 잘나오니 행복해요.ㅋ

고민있으신 분들 저처럼 우울.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관리를 받으면 모유의 질도 좋아지고 유두도 아기가 물기 쉽고 여러모로 유익하네요.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수있게 되서 넘넘넘넘 감사드려요.

강경애 원장님 쵝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