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한국 시각 8일), 포뮬러원(F1)에 새로운 월드 챔피언이 탄생했다. 영국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가 4년 동안 절대강자로 군림한 막스 페르스타펀의 독주를 멈추고 데뷔 후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것이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서킷이 눈물의 세리머니로 물든 그날, 한국의 제주에서도 뜨거운 레이싱 챔피언 경쟁이 펼쳐졌다.



GROC 2025 챔피언십 파이널 폐회식 / 사진= 대성파인텍



황금성슬롯 대성파인텍 모노리스 사업부가 운영하는 ‘9.81 파크 제주’는 지난 7일 국내 최대 그래비티 레이싱 대회인 ‘GROC 2025 챔피언십 파이널(GROC 2025 Championship Fina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GROC 챔피언십 파이널’은 연중 개최하는 예선을 통과한 상위 랭커들이 최종 타이틀을 놓고 겨루 바다이야기모바일 는 9.81파크 제주의 대표 레이싱 축제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7번째 챔피언을 배출하며 국내 그래비티 레이싱 문화를 이끄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는 특히 F1을 연상케 하는 연출 요소가 돋보였다. 차량에는 실제 F1 경기에서 사용하는 요크형 핸들을 적용해 조작감을 강화했고 경기 시작 전에는 파이널리스트들이 각자 선택한 BG 온라인골드몽 M에 맞춰 입장하는 레드카펫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가장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준 참가자에게는 ‘베스트 레드카펫’ 상을 수여했다.



9.81 파크 제주 트랙주행 / 사진= 대성파인텍



파크의 성장과 함 오징어릴게임 께 참가자들의 실력도 꾸준히 상승하면서 올해는 부스터 획득 미션의 난이도 역시 한층 강화했다. 9.81파크는 △출발 반응 시간 △최고 속도 △횡가속도 등 시즌 동안 축적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이널 미션 기준을 새로 설계했다.

올해는 ‘F1 더 무비’의 인기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어느 해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게임몰 올해 마스터 레이서들의 누적 주행 횟수는 1만7000회에 달하며, 최다 주행자는 제주를 18차례 방문해 221회 레이싱을 기록했다.
이번 파이널에는 약 1만명의 마스터 라이선스 보유자 중 상위권 실력을 갖춘 72명이 최종 진출해 개인전·팀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완주 기념 메달을 들고 있는 파이널리스트 / 사진= 대성파인텍



개인전은 ‘X/L’과 ‘X/R’ 두 개 트랙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닉네임 ‘ㅎㅇㅂㅇ(하이바이)’의 박태안씨가 X/L 1분 10.875초, X/R 1분 12.588초로 합산 2분 23.463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4인 1팀, 총 6개 팀이 출전한 팀전에서는 ‘1등은우리가가져온다’ 팀이 가장 빠른 합산 기록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박태안 씨는 “9.81파크는 실제 F1의 기술과 스릴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재작년 첫 출전에서 2위를 기록한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 내년에는 2연패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9.81 파크 제주 트랙주행 / 사진= 대성파인텍



총상금 40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우승자에게 300만원, 팀전 우승팀에게 150만원이 주어졌다. 개인전 참가자 전원에게 순위에 따른 상금이 차등 지급하며 경쟁 의지를 높였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파크 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네임카드 △한정 핀뱃지 △GROC 완주 메달 △울 머플러 △캔버스 백 등 레이싱 감성의 웰컴 패키지를 제공했다.
김종석 대성파인텍 대표는 “1년간 준비한 GROC 2025 챔피언십 파이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회 운영과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축제로 굳건히 자리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