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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라유빛 작성일25-09-21 03:04 조회1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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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윤성 기자)
"국힘 특검법 요구안 수용? 김병기, 정청래 너희 죽을래"(디시인사이드 이재명 갤러리)
"감투를 씌워주니 별짓 다 하네. 김병기 전화번호 아시는 분?"(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9월10일 저녁 여야가 3대 특검법에 대해 '추가 기간 연장 없는' 수정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향한 '좌표 찍기'가 시작됐다.
좌표 찍기의 본거지는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관리자 격인 '이장직'을 맡았던 회원 약 21만 명의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과 6·3 대선 이후 이 대통령 당선에 기파칭코
여한 공로로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당대표 특별포상'까지 받은 디시인사이드의 '이재명 갤러리'가 바로 그곳이다.
'민주당 투톱'을 향한 원색적 비난과 협박성 글들은 순식간에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을 뒤덮었다. 정 대표의 바뀐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공유하는 글도 등장했다. 카카오톡·텔레그램 단체방과 네이버 밴드 등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활동하는 하반기유망업종
비공개 온라인 모임까지 감안하면 실제 집단행동 강도와 비난 수위는 더 높았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6월2일 서울 여의도문화의마당에서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유세를 하자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은숙
양귀비
강성 지지층에 당 흔들리고 대통령도 '눈치'
이렇듯 '개딸의 분노'가 폭발한 다음 날 아침, 정 대표는 14시간 만에 김 원내대표가 이끌어낸 여야 합의안을 무효화했다. 정 대표는 합의안이 지도부 뜻과 달라 재협상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지만, 김 원내대표의 입장은 정반대였다. 협상 과정에서 지도부 및 법사위 등과 긴밀하게 일정이흑
소통해 합의안을 만들었는데, 정 대표가 이를 일방적으로 뒤집었다며 분노를 쏟아냈다. 김 원내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정청래한테 공개 사과하라 그래"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9월14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당·정·대 만찬 회동에서 손을 맞잡기 전까지 불편한 기류를 이어가야 했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당 투톱 간 일부 소통 부아이폰이벤트
족에 따른 '부부싸움' 정도로 취급하며 빠르게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실제 양측이 사전에 어느 정도까지 의견을 조율했는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당 안팎에서 강성 지지층의 압박이 이번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배경에는 이런 이유가 자리한다. 특검법 합의 소식이 알려진 뒤 강성 지지층의 반발이 거세게 일어나자 정 대표가 급하게 노선을 바꾼 결과라는 것이다. 실제 정 대표가 재협상을 지시한 전후에 민주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는 강성 지지층의 항의 문자 세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이 강성 지지층의 압박으로 당의 입장을 뒤집은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점도 이런 해석에 설득력을 더한다. 정 대표는 취임 직후인 8월5일에도 김 원내대표가 국민의힘과 합의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여야 동수 구성안을 번복한 바 있다. 1년2개월간 표류하던 사안을 국회의장 주재 아래 어렵게 합의했지만, 강성 지지자들 사이에서 "야당 몫에 진보당 등 비교섭단체를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정 대표가 제동을 걸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 시각이다. 이로 인해 윤리특위는 지금까지도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민주당 의원들도 제대로 소신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판사 출신 박희승 의원은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가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았다. 결국 박 의원은 "일부 발언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곽상언 의원은 이런 현상을 두고 "유튜브가 정치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가 강경파 최민희 의원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결정을 김어준씨에게 휘둘려서 했단 건지 사실을 열거해 보라"는 공개 저격을 당내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받는 등 강경파에게 뭇매를 맞았다.
대통령실이 쩔쩔매는 모습도 포착된다. 취임 이후 '실용주의'를 내세우며 민심 전반을 고려하려는 이 대통령과 강경 행보를 보이는 정 대표 간 크고 작은 엇박자는 민주당 강성 지지층의 바람대로 흘러가고 있다. 가령 검찰 개혁 과정에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두고 발생한 이견은 민주당 구상대로 결론이 났다. 최근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론'을 밀어붙이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한발 물러나 있다. 정 대표가 여야·대통령실 회동에서 이 대통령으로부터 "많이 가진 여당이 양보해 달라"는 당부를 받은 직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힘을 '위헌정당 해산 심판 대상'으로 규정한 것 역시 대통령실조차 제어하기 어려운 강성 지지층의 위세를 상징적으로 드러낸 장면으로 꼽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9월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는 동안 김병기 원내대표가 듣고 있다. ⓒ연합뉴스
'당원 중심' 대표 선출·공천은 李의 원죄
일각에선 이런 현상의 배경을 민주당의 '당원주권주의'에서 찾는다. 이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여러 선거에서 당원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당원 중심으로 당헌·당규·조직을 개편하면서 민주당은 그 어느 때보다 당원의 영향력이 강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5월 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당시 후보였던 우원식 의원이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던 추미애 의원을 꺾자 거센 반발이 이어졌고 당 지지율 하락으로까지 연결됐다. 이 사태를 계기로 민주당은 국회직인 국회의장 및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당심을 20% 반영하기로 했다. 정 대표 취임 후에도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당원 주권 강화를 위한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지지층 반응이 유튜브나 온라인 공간을 통해 바로바로 확산되는 탓에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라도 (강경 지지층)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며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고려하는 의원들 입장에선 당원 표심에 운명이 걸렸으니 더 눈치를 보는 게 아니겠느냐"고 했다.
물론 강성 당원들의 영향력이 당의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하는 현상이 민주당만의 문제는 아니다. 국민의힘 역시 '당심 80, 민심 20'이라는 경선룰 아래 강경 노선을 걷던 장동혁 대표가 전한길, 고성국씨 등 보수 유튜버와 강성 지지층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 장 대표 역시 당선 이후 민심과는 괴리된 행보를 보이며 협치와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것은 마찬가지다. 디지털 환경 변화 등과 맞물리면서 팬덤정치는 전 세계적인 '뉴노멀'이라는 분석도 있다.
다만 뉴노멀이 정치적 퇴행을 포장하는 단어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에 당과 정부의 의사결정까지 흔들린다는 우려는 정치권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 여기에 당심만 바라보는 정당의 지속 가능성에도 물음표가 붙는다.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누적될 경우 결국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만 의식하다 자칫 중도 표심의 역풍을 맞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극단적인 목소리가 클수록 협치는 어려워지고, 그 결과 대의민주주의가 훼손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경선에서 당심 반영 비율을 줄이는 등 제도적 대안이 해법이 될 수 있지만, 이 역시 당원들의 반발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의문인 딜레마적인 상황"이라고 짚었다.
"국힘 특검법 요구안 수용? 김병기, 정청래 너희 죽을래"(디시인사이드 이재명 갤러리)
"감투를 씌워주니 별짓 다 하네. 김병기 전화번호 아시는 분?"(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9월10일 저녁 여야가 3대 특검법에 대해 '추가 기간 연장 없는' 수정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향한 '좌표 찍기'가 시작됐다.
좌표 찍기의 본거지는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관리자 격인 '이장직'을 맡았던 회원 약 21만 명의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과 6·3 대선 이후 이 대통령 당선에 기파칭코
여한 공로로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당대표 특별포상'까지 받은 디시인사이드의 '이재명 갤러리'가 바로 그곳이다.
'민주당 투톱'을 향한 원색적 비난과 협박성 글들은 순식간에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을 뒤덮었다. 정 대표의 바뀐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공유하는 글도 등장했다. 카카오톡·텔레그램 단체방과 네이버 밴드 등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활동하는 하반기유망업종
비공개 온라인 모임까지 감안하면 실제 집단행동 강도와 비난 수위는 더 높았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6월2일 서울 여의도문화의마당에서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유세를 하자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은숙
양귀비
강성 지지층에 당 흔들리고 대통령도 '눈치'
이렇듯 '개딸의 분노'가 폭발한 다음 날 아침, 정 대표는 14시간 만에 김 원내대표가 이끌어낸 여야 합의안을 무효화했다. 정 대표는 합의안이 지도부 뜻과 달라 재협상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지만, 김 원내대표의 입장은 정반대였다. 협상 과정에서 지도부 및 법사위 등과 긴밀하게 일정이흑
소통해 합의안을 만들었는데, 정 대표가 이를 일방적으로 뒤집었다며 분노를 쏟아냈다. 김 원내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정청래한테 공개 사과하라 그래"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9월14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당·정·대 만찬 회동에서 손을 맞잡기 전까지 불편한 기류를 이어가야 했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당 투톱 간 일부 소통 부아이폰이벤트
족에 따른 '부부싸움' 정도로 취급하며 빠르게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실제 양측이 사전에 어느 정도까지 의견을 조율했는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당 안팎에서 강성 지지층의 압박이 이번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배경에는 이런 이유가 자리한다. 특검법 합의 소식이 알려진 뒤 강성 지지층의 반발이 거세게 일어나자 정 대표가 급하게 노선을 바꾼 결과라는 것이다. 실제 정 대표가 재협상을 지시한 전후에 민주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는 강성 지지층의 항의 문자 세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이 강성 지지층의 압박으로 당의 입장을 뒤집은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점도 이런 해석에 설득력을 더한다. 정 대표는 취임 직후인 8월5일에도 김 원내대표가 국민의힘과 합의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여야 동수 구성안을 번복한 바 있다. 1년2개월간 표류하던 사안을 국회의장 주재 아래 어렵게 합의했지만, 강성 지지자들 사이에서 "야당 몫에 진보당 등 비교섭단체를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정 대표가 제동을 걸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 시각이다. 이로 인해 윤리특위는 지금까지도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민주당 의원들도 제대로 소신의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판사 출신 박희승 의원은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가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았다. 결국 박 의원은 "일부 발언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곽상언 의원은 이런 현상을 두고 "유튜브가 정치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가 강경파 최민희 의원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결정을 김어준씨에게 휘둘려서 했단 건지 사실을 열거해 보라"는 공개 저격을 당내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받는 등 강경파에게 뭇매를 맞았다.
대통령실이 쩔쩔매는 모습도 포착된다. 취임 이후 '실용주의'를 내세우며 민심 전반을 고려하려는 이 대통령과 강경 행보를 보이는 정 대표 간 크고 작은 엇박자는 민주당 강성 지지층의 바람대로 흘러가고 있다. 가령 검찰 개혁 과정에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두고 발생한 이견은 민주당 구상대로 결론이 났다. 최근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론'을 밀어붙이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한발 물러나 있다. 정 대표가 여야·대통령실 회동에서 이 대통령으로부터 "많이 가진 여당이 양보해 달라"는 당부를 받은 직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힘을 '위헌정당 해산 심판 대상'으로 규정한 것 역시 대통령실조차 제어하기 어려운 강성 지지층의 위세를 상징적으로 드러낸 장면으로 꼽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9월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는 동안 김병기 원내대표가 듣고 있다. ⓒ연합뉴스
'당원 중심' 대표 선출·공천은 李의 원죄
일각에선 이런 현상의 배경을 민주당의 '당원주권주의'에서 찾는다. 이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여러 선거에서 당원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당원 중심으로 당헌·당규·조직을 개편하면서 민주당은 그 어느 때보다 당원의 영향력이 강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5월 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당시 후보였던 우원식 의원이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던 추미애 의원을 꺾자 거센 반발이 이어졌고 당 지지율 하락으로까지 연결됐다. 이 사태를 계기로 민주당은 국회직인 국회의장 및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당심을 20% 반영하기로 했다. 정 대표 취임 후에도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당원 주권 강화를 위한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지지층 반응이 유튜브나 온라인 공간을 통해 바로바로 확산되는 탓에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라도 (강경 지지층)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며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고려하는 의원들 입장에선 당원 표심에 운명이 걸렸으니 더 눈치를 보는 게 아니겠느냐"고 했다.
물론 강성 당원들의 영향력이 당의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하는 현상이 민주당만의 문제는 아니다. 국민의힘 역시 '당심 80, 민심 20'이라는 경선룰 아래 강경 노선을 걷던 장동혁 대표가 전한길, 고성국씨 등 보수 유튜버와 강성 지지층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 장 대표 역시 당선 이후 민심과는 괴리된 행보를 보이며 협치와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것은 마찬가지다. 디지털 환경 변화 등과 맞물리면서 팬덤정치는 전 세계적인 '뉴노멀'이라는 분석도 있다.
다만 뉴노멀이 정치적 퇴행을 포장하는 단어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에 당과 정부의 의사결정까지 흔들린다는 우려는 정치권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 여기에 당심만 바라보는 정당의 지속 가능성에도 물음표가 붙는다.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누적될 경우 결국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만 의식하다 자칫 중도 표심의 역풍을 맞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극단적인 목소리가 클수록 협치는 어려워지고, 그 결과 대의민주주의가 훼손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경선에서 당심 반영 비율을 줄이는 등 제도적 대안이 해법이 될 수 있지만, 이 역시 당원들의 반발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의문인 딜레마적인 상황"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