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태어난지 6개월이 된 민재 엄마입니다. 지난 시간 돌이켜보면 어떻게 완모하는 지금까지 올 수 있었나 싶은데요.. 이 모두가 동탄점 이미나 원장님 덕분이네요^^ 제가 이미나 원장님을 만난 건 임신 6개월경입니다. 임신 후 모유수유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리저리 검색하던 중, 다니던 회사 근처에 원장님 관리실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짬을 내어 상담차 방문해보았습니다. 시설이나 분위기를 보고 싶었거든요. 처음 들어서는 순간 저는 어색해서 어쩔줄 몰랐는데 선생님께서 아주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구요. 보통 직접 찾아와 상담하는 사람은 드문데 대단한 관심과 열정이라고 하시면서요^^ 아직 출산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터라 다음을 기약하고 전체적인 유방관리 프로그램이나 수유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귀가를 하였습니다. 시간은 흘러.. 출산예정일 2주일 전이 되었는데요, 갈까 말까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전화나 한통 드려볼까해서 연락드리니 역시 반갑게 받아주시며 기억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용기를 얻어 예약 날짜를 잡고 방문! 아.. 그런데 왜 이렇게 아프던지 ㅠ.ㅠ 제가 피부가 예민하고 통증에 민감한 편이라 그런지 너무 아프게 느껴졌어요. 원장님은 아파하는 저를 잘 달래가며 마사지를 해주셨죠. 사실 그 당시엔, 너무 아파서 후회가 되더라구요.(아, 보통 출산이 가까워오면 유즙이 조금씩 나온다고 하던데 전 그런게 없었어요. 막혀있었단 얘기죠.) 얼얼한 가슴을 부여잡고 귀가한 후 며칠 뒤.. 예정일을 며칠 앞두고 출산을 하게 됩니다. 아.. 그런데 모유수유가 이렇게 힘든 거였나요? 왜 출산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지 뼈지리게 느끼게 됩니다. 출산 후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데 깊게 못 물린 탓에 유두가 헐어서 겉이 다 벗겨지고 피가 난 거죠. 몸이 회복되지 않아 정신없는 중에 유두가 아프니 검색할 시간도 어디 물을 곳도 없고.. 생각나는 사람은 딱 한사람! 전화로도 상담해주실까... 반신반의하며 전화드리니 친절히 상담해주시며 문자로도 계속 추후 관리법을 알려주셨어요. 출산 3일째, 조리원으로 옮기며 찾아온 유방울혈. 유축기로 빠지지도 않고 아기랑 수유 타이밍이 안 맞으니 찾아온거죠. 바로 전화드리니 급히 예약잡아주시고 관리! 와.. 그때의 그 시원함과 희열감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더욱이 저는 초초초초민감성 유방. 음식관리를 철저히 해야만 하는 가슴이었어요. 음식을 가리지 못해 계속 울혈이 생기거나 결국 유구염까지 오는 사태가 벌어졌었어요.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긴 했지만 직접 가지 못할때도 있었는데요, 그럴땐 전화와 문자로 자세히 상담을 해주셔서 응급처치(?)를 할수 있었고 덕분에 최악의 상황까진 가지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 음식 먹어도 되요?"" 같은 사소한 질문에도 번거로우실텐데도 꼭꼭 답해주시는 이미나 원장님. 덕분에 아기 건강하게 키우고 완모도 할수 있게 되었죠~ 지금 생각하면 제가 원장님을 알게 되고 산전관리부터 받기 시작한 건 정말 신의 한수 였다고 밖에 얘기할 수 없겠네요. 이제는 한달에 한번 정도 관리를 받지만 관리 받은 후 1,2주 지나면 원장님이 보고 싶어서 엉덩이 들썩들썩! 성격이 원체 시원시원하시고 밝으셔서 주변 산모들로부터 사랑 듬뿍 받고 계시는 원장님.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모유수유.. 정말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쁜 우리 아기 건강하게 키우고 싶네요. 지난 6개월동안 몸도 마음도 의지도 약한 저를 응원하고 도와주신 이미나 원장님 감사드리구요, 많은 산모들이 아가솜 원장님들 도움을 받아 완모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