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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eastorygame.top
지난 8월 미국 워싱턴 D.C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건물의 외관. 건물 앞에 채용 공고 표시판이 설치돼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 사태가 종료 수순을 밟으면서 그동안 지연됐던 고용지표 발표 재개 시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의회가 다시 정상적으로 가동된 이후에도 고용지표 발표까진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 안에 셧다운 사태가 종 료된다면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다음 주 초반에 새로 조정된 지표 발표 일정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BLS는 월간 고용보고서뿐만 아니라,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 BLS는 구인·이직보고서(JOLTS) 등도 발표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정부 재개 직후 10월 고용보고서가 빠르면 이달 18일이나 19일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그 외의 다른 주요 지표는 더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고용·물가 지표 발표는 최소 1주일 이상 더 늦어질 수 있다고 골드만은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의 엘시 펭과 로니 워커 이코노미스트는 고객 메모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9월과 10월의 거의 모든 연방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됐다”며 “셧다운 종료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지만, 통계 기관들이 밀린 발표들을 처리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9월 5일 8월 고용 지표를 발표한 이후 9월과 10월 지표를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역대 최장인 셧다운이 곧 해제될 것으로 전 망되면서 다음달 9∼10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에는 고용과 인플레이션 지표 등 정부 공식 통계 발표가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하원에서 최종 표결을 마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시 예산 법안에 서명하면 이르면 이번 주 말에 셧다운 사태가 종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 상원은 지난 10일 열린 본회의에서 연 방정부 임시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했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하원의원들에게 즉각 워싱턴DC로 복귀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하원 표결은 이르면 오는 12일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핵심 지표로 꼽히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셧다운 사태가 끝나면 주목해야할 사안이다. PCE 발표는 11월 26일 예정돼 있으나, 실제로 이날 발표가 이뤄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 밖에도 소매판매, 내구재 주문,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등이 상무부가 발표하는 핵심 지표들도 셧다운 종료 이후 발표를 앞두고 있다.
CNBC는 “셧다운 사태가 끝나면 경제 흐름을 보여주는 보고서들은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며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노동시장, 연준이 안심할 수준이라고 보는 범위를 여전히 웃도는 인플레이션 수준, 폭발적이지는 않은 성장세 등이 있다”고 짚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설문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고용지표에선 일자리 6만개가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은 이 같은 감소폭을 5만명으로 보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 사태가 종료 수순을 밟으면서 그동안 지연됐던 고용지표 발표 재개 시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의회가 다시 정상적으로 가동된 이후에도 고용지표 발표까진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 안에 셧다운 사태가 종 료된다면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다음 주 초반에 새로 조정된 지표 발표 일정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BLS는 월간 고용보고서뿐만 아니라,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 BLS는 구인·이직보고서(JOLTS) 등도 발표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정부 재개 직후 10월 고용보고서가 빠르면 이달 18일이나 19일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그 외의 다른 주요 지표는 더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고용·물가 지표 발표는 최소 1주일 이상 더 늦어질 수 있다고 골드만은 내다봤다.
골드만삭스의 엘시 펭과 로니 워커 이코노미스트는 고객 메모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9월과 10월의 거의 모든 연방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됐다”며 “셧다운 종료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지만, 통계 기관들이 밀린 발표들을 처리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9월 5일 8월 고용 지표를 발표한 이후 9월과 10월 지표를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역대 최장인 셧다운이 곧 해제될 것으로 전 망되면서 다음달 9∼10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에는 고용과 인플레이션 지표 등 정부 공식 통계 발표가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하원에서 최종 표결을 마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시 예산 법안에 서명하면 이르면 이번 주 말에 셧다운 사태가 종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 상원은 지난 10일 열린 본회의에서 연 방정부 임시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했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하원의원들에게 즉각 워싱턴DC로 복귀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하원 표결은 이르면 오는 12일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핵심 지표로 꼽히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셧다운 사태가 끝나면 주목해야할 사안이다. PCE 발표는 11월 26일 예정돼 있으나, 실제로 이날 발표가 이뤄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 밖에도 소매판매, 내구재 주문,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등이 상무부가 발표하는 핵심 지표들도 셧다운 종료 이후 발표를 앞두고 있다.
CNBC는 “셧다운 사태가 끝나면 경제 흐름을 보여주는 보고서들은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며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노동시장, 연준이 안심할 수준이라고 보는 범위를 여전히 웃도는 인플레이션 수준, 폭발적이지는 않은 성장세 등이 있다”고 짚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설문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고용지표에선 일자리 6만개가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은 이 같은 감소폭을 5만명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