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우인숙 충북숙련기술인연합회 회장과 청년기술인 기술혁신 공모전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숙련기술인연합회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도숙련기술인연합회가 주관한 `2025 청년기술인 기술혁신 공모전 및 멘토링 성과공유회' 지난 18일 청주 엔포드 호텔 직지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52개 작품이 출품돼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경쟁을 펼쳤다. 출품한 학생들은 선배 명장과 청년 기술인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해 현장 적용 가능성과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릴게임 청년 기술인과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한 공모전에는 품질 개선, 화훼, 공예, 에너지 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갖춘 결과물이 포함돼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2부 숙련기술인 네트워크 행사에서는 우인숙 충북도숙련기술인연합회 회장, 한혜 뽀빠이릴게임 수 꽃핌 평생교육원 대표, 이수연 숲속작업실 대표 3명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숙련기술인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숙련기술의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청년과 학생을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우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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