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로 시작하는 부부관계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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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라유빛 작성일26-02-01 05:00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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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로 시작하는 부부관계의 회복
부부관계 회복과학적 접근과 비아그라의 역할
부부 사이의 거리, 그것은 말 한마디보다 눈빛에서 먼저 드러납니다. 평범했던 저녁 식탁의 대화가 줄고, 침실의 불빛이 먼저 꺼지는 날들이 잦아졌다면, 문제는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부부 관계가 소원해지는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성적 만족의 저하이며, 이는 신체적 기능 저하와 감정적 유대의 약화로 이어집니다. 이처럼 민감하고도 중요한 문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감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비아그라가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성생활 저하가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지속적인 성생활의 단절은 부부 사이의 정서적 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40대 후반 이후 남성의 성기능 변화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이를 방치하면 부부 간의 거리감은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자신감 저하 성기능의 문제는 남성의 자존감과 직결됩니다. 발기부전이나 조루로 인해 반복적인 실패를 경험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이는 회피로 이어집니다.
대화 단절 부부 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성에 대한 이야기도 점점 사라지게 되고, 서로의 감정 상태에 대해 말하지 않게 됩니다.
정서적 유대감 상실 성관계는 단순한 신체적 행위를 넘어 정서적 교감의 핵심입니다. 이것이 줄어들면 부부의 관계는 자연스레 무미건조해집니다.
이처럼 성생활의 감소는 단순한 침실 문제를 넘어, 부부 전체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남성 기능 저하의 과학적 원인
단순히 나이 들어서라는 말로 넘기기엔 남성의 성기능 저하는 그 이면에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혈관 기능 저하 음경에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이 나이와 함께 좁아지고 탄력을 잃으면 자연스러운 발기가 어려워집니다.
테스토스테론 감소 남성 호르몬은 30대 중반 이후 점차 감소하며, 이는 성욕 저하와 발기 유지력 약화로 이어집니다.
스트레스와 피로 정신적 긴장, 업무 스트레스, 만성 피로는 성적 반응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만성 질환의 영향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질병은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성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단순히 심리적 요인이나 일시적 컨디션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비아그라의 과학적 작용 원리
비아그라는 단순한 발기 유도제가 아닙니다. 그 작용은 철저히 과학에 기반하고 있으며, 성기능의 핵심 기전인 혈류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PDE5 억제 작용 비아그라는 포스포디에스테라제5 효소를 억제해 혈관을 이완시키고, 음경 내 혈류를 증가시킵니다.
발기 유도 아닌, 자연적 반응 강화 비아그라는 자극 없이 자동 발기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성적 자극에 반응하는 신체 메커니즘을 강화해 자연스러운 발기가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복용 후 30분~1시간 내 효과 개인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복용 후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며, 약효는 평균 4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이처럼 비아그라는 단기적인 기능 개선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이 비아그라를 통해 부부관계 회복의 물꼬를 트고,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 이끄는 시작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토리15년 차 부부, 다시 손을 잡다
이 씨49세 부부는 결혼 15년 차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대화와 스킨십이 줄어들었다. 아내는 점점 무관심해지고, 남편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잠자리를 회피했다. 결국 부부 상담까지 받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전문가의 권유로 남편은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호르몬 수치 저하와 경미한 고혈압.전문가는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비아그라 처방을 권했다. 처음엔 거부감이 있었지만, 복용 후 예상외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무엇보다 다시 자신감이 생기고, 아내와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아내의 말 한마디가 결정적이었다.예전처럼 나를 바라봐줘서 고마워.이 부부는 다시 같은 이불을 덮으며, 함께 늙어갈 준비를 시작했다.
전문가가 권하는 부부관계 회복 전략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단계적 접근을 권장합니다.
정밀 진단 혈액 검사, 호르몬 검사, 스트레스 지수 평가 등으로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합니다.
약물 치료의 병행 비아그라와 같은 PDE5 억제제는 빠르고 안전한 개선 효과를 제공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 금연, 규칙적인 운동, 영양 보충은 장기적인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심리적 회복 대화를 회복하고, 감정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학적 접근은 단순한 일시적 회복이 아닌, 진정한 부부관계의 재건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결론감정이 아닌, 과학으로 부부를 회복하라
사랑은 감정이지만, 관계의 회복은 과학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관계를 그대로 두는 것은 무책임한 회피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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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 이제는 과학의 힘으로 지켜야 할 때입니다.비아그라가 그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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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reelnara.info
2026년 1월 10일 북한이 ‘남한의 무인기가 자신들의 영공에 침투했다’고 주장했다. 새해벽두부터 한반도가 긴장 국면에 들어섰다. 일주일 뒤 채널에이가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하는 30대 남성 오 모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채널에이 보도에 따르면, 오 씨는 ‘호기심에서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본 평범한 대학원생’이었다.
채널에이 보도에 따르면, 오 씨는 ‘호기심에서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본 평범한 대학원생’이었다. (출처: 채널에이)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뉴스타파의 취재 결과는 180도 달랐다. 대학생 시절 오 씨는 극우 단체인 ‘어버이연합’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전력이 있는 ‘한국대학생포럼’의 회장 등을 지낸 보수 진영의 인재였다. 우파 단체에서 주는 ‘우남 이승만 애국상’, ‘이승만 시 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사실도 드러났 백경릴게임 다.
대학생 시절 오 씨는 극우 단체인 ‘어버이연합’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전력이 있는 ‘한국대학생포럼’의 회장 등을 지낸 보수 진영의 인재였다. (출처: 뉴데일리)
이게 끝이 아니었다. 뉴스타파는 지금까지 확인한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사실을 토대로 무인기 사건을 둘러싸고 그려지는 ‘큰 그림’은 무엇인지, 앞으로 규명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윤석열-드론작전사령부-에스텔엔지니어링
2022년 12월 26일 북한에서 보낸 무인기가 서울에 침투했다. 용산 대통령실 상공까지 뚫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보복을 지시했다.
보복 지시로부터 릴게임바다이야기 약 아홉 달 뒤인 2023년 9월 1일, 우리 군에 드론작전사령부(드작사)가 창설됐다. 대통령 윤석열의 지시 이후 1년도 안 돼 급조된 부대. 당시 드작사는 무인기 확보에 열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나온 오 씨는 정확히 이 시기, 회사를 하나 차렸다. 뉴스타파의 취재를 통해 존재 사실이 처음으로 드러난 무인기 제작 체리마스터모바일 사, ‘에스텔엔지니어링’이다. (관련 기사: “무인기 내가 보냈다” 대학원생, 윤석열 정부 때 설립된 ‘대북 침투용’ 무인기 제작사 근무 / https://newstapa.org/article/hAZAU)
에스텔엔지니어링의 법인등기부등본
에스텔엔지니어링의 법인등기부등본이다. 설립 일자가 2023년 9월 22일로, 드작사 창설 시점(2023년 9월 1일)으로부터 불과 3주 뒤다.
에스텔엔지니어링의 법인등기부등본
등기부등본에 이사로 등재돼 있는 장 모 씨. 오 씨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인물이다.
에스텔엔지니어링은 회사에 ‘대북 전문 이사’란 자리를 뒀다. (출처: 뉴스1)
눈에 띄는 사실은 또 있다. 에스텔엔지니어링은 회사에 ‘대북 전문 이사’란 자리를 뒀다. 무인기 제작사에 대북 전문 이사가 왜 필요한 건지 의아하다.
뉴스타파는 그 답도 찾아냈다. 에스텔엔지니어링은 민간용이 아닌 ‘북한 침투용’ 무인기 제작사였다. 대북 전문 이사 김 모 씨가 지난해 1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관련 기사: ‘북한 무인기’ 의혹 에스텔엔지니어링, 군납 목표로 ‘저가형 정찰 무인기’ 개발 / https://newstapa.org/article/B5tdR)
○진행자: (무인기) 만드는 회사에 같이하고 계시다.●김 모 씨: 에스텔엔지니어링. (중략) 저희는 멀리가는 ‘고정익 비행기’를 만듭니다. 날개가 고정돼 있는 우리가 알고 있는 비행기 형상의. (중략) 사실 저희가 시작한 이유가요. 딱 이거예요. 22년 말에 북한 애들이 서울로 무인기를 보낸 적이 있었어요. 그거 보고 '야 저 거지 같은 애들도 하는데 왜 우린 못하지?' - 에스텔엔지니어링 김 모 대북 전문 이사 인터뷰(2025.1.13.)
에스텔엔지니어링의 목표는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한 군용 무인기 시장 진입, 즉 군납이었다.
○진행자: 우리나라도 무기 강국이고… 아직까지 드론 무기들이 활성화가 안 돼 있나요?●김 모 씨: 되어 있는데요.○진행자: 충분히 엄청 좋은 거 많을 거 같아요. 뭐 본 적은 없지만.●김 모 씨: 그런데 그게 국방부와 결부되어 있는 업체에서만 나오는 거라.○진행자: 그쵸. 비밀리에 만들고 그렇겠죠?●김 모 씨: 예, 대부분 국가 과제로만.○진행자: 이미 대기업들이 만들고 있을 거 같은데?●김 모 씨: 예, 대기업들이 만들고 있습니다.○진행자: 경쟁이 되겠습니까?●김 모 씨: 그러니까 저희는 아예 싼 걸로. 아예 싼 걸로.○진행자: 저렴한?●김 모 씨: 네.- 에스텔엔지니어링 김 모 대북 전문 이사 인터뷰(2025.1.13.)
뉴스타파의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 윤석열의 지시로 ▲드작사가 창설된 직후 ▲대통령실 출신 2명과 북한 전문 인사가 힘을 합쳐 ▲군용 무인기 납품을 목표로 북한 침투용 무인기 제작사, 에스텔엔지니어링을 세웠다.
'무인기 대학원생' 오 모 씨가 에스텔엔지니어링을 설립한 시점은 대통령 윤석열의 지시로 드론작전사령부가 창설된 직후다.
에스텔엔지니어링의 설립 과정과 윤석열 정부, 드작사의 연관성 여부 등은 앞으로 규명이 이뤄져야 할 부분이다.
윤석열-정보사령부-무인기 대학원생
2024년 12월 3일 대통령 윤석열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석열 씨에게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이 구형된 상태다.
윤석열 내란 당일 군의 정보 기관인 정보사령부(정보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 난입했다. 윤석열 씨의 망상, 부정 선거를 입증하겠다는 목적에서였다. 정보사는 윤석열 내란에 동조한 주축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다.
뉴스타파는 오 씨가 정보사와 예사롭지 않은 관계를 맺어온 사실도 확인해 보도했다. 오 씨는 북한의 소식을 다루는 ‘NK모니터’ 등 인터넷 언론사 두 곳을 지난해 4월 11일 동시에 설립, 운영하기 시작했다.
'무인기 대학원생' 오 모 씨는 북한의 소식을 다루는 ‘NK모니터’ 등 인터넷 언론사 두 곳을 지난해 4월 11일 동시에 설립, 운영하기 시작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주소로 찾아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오 씨의 언론사는 두 곳 모두 제대로 된 사무실조차 갖추고 있지 않았다. 이런 곳에 정보사가 최소 1,300만 원의 공작금을 지원한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로 드러났다. (관련 기사: ‘무인기 대학원생’, 정보사령부 지원받아 ‘군 공작용 위장 회사’ 운영 정황 / https://newstapa.org/article/6XM4r)
최근 정보사는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오 씨는 정보사의 공작 업무를 돕는 일명 ‘협조자’였다. (관련 기사: 정보사, “‘북한 무인기’ 대학원생은 공작부대 협조자” 인정 / https://newstapa.org/article/IKdeC)
뉴스타파의 보도 직후부터 일각에선 다음과 같은 의심이 잇따르고 있다. 오 씨가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사건의 배후에 누군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어떻게 이런 민간인들이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수사를 계속 해봐야 되겠지만 거기에 뭐 국가 기관이 연관되어 있다는 설도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국무회의, 2026.1.20.)
주목해야 하는 건 정보사와 오 씨 사이에 공작금이 오간 시점이다. 오 씨가 인터넷 언론사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4월 11일은 윤석열 씨가 대통령직에서 파면되고 정확히 일주일되는 날이었다.
정보사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나라가 극도의 혼란을 겪던 시점에 오 씨에게 공작금을 지원했다.
이렇게 보면 정보사가 내란 수사, 조기 대선 등으로 나라가 극도의 혼란을 겪던 시점에 오 씨에게 공작금을 지원한 셈이 된다. 그리고 얼마 뒤, 오 씨는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같은 행위가 “북한을 향해 총을 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상대 국가한테 전쟁 개시 행위를 하면 처벌하는 그런 법조문이 있어요. 이게 전쟁 개시 행위나 마찬가지죠. 북한 지역에 총 쏜 거하고 똑같잖아요. - 이재명 대통령(국무회의, 2026.1.20.)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들이 바로 윤석열 씨와 그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일부 군 세력이다. 특검에 따르면, 대통령 윤석열은 불법 비상계엄에 앞서 무인기 북한 침투를 지시했다. ‘북한을 도발함으로써 북한의 공격을 유도해 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려 했다’는 게 특검의 수사 결과다.
▲오 씨가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배후에 윤석열 내란을 지지하고 도왔던 윤석열 정치 세력, 군부, 극우 세력 등이 있는 건 아닌지 ▲이를 통해 혹시 모를 제2의 내란을 기도한 것은 아닌지까지도 샅샅이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뉴스타파 임선응 ise@newstapa.org
채널에이 보도에 따르면, 오 씨는 ‘호기심에서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본 평범한 대학원생’이었다. (출처: 채널에이)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뉴스타파의 취재 결과는 180도 달랐다. 대학생 시절 오 씨는 극우 단체인 ‘어버이연합’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전력이 있는 ‘한국대학생포럼’의 회장 등을 지낸 보수 진영의 인재였다. 우파 단체에서 주는 ‘우남 이승만 애국상’, ‘이승만 시 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사실도 드러났 백경릴게임 다.
대학생 시절 오 씨는 극우 단체인 ‘어버이연합’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전력이 있는 ‘한국대학생포럼’의 회장 등을 지낸 보수 진영의 인재였다. (출처: 뉴데일리)
이게 끝이 아니었다. 뉴스타파는 지금까지 확인한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사실을 토대로 무인기 사건을 둘러싸고 그려지는 ‘큰 그림’은 무엇인지, 앞으로 규명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윤석열-드론작전사령부-에스텔엔지니어링
2022년 12월 26일 북한에서 보낸 무인기가 서울에 침투했다. 용산 대통령실 상공까지 뚫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보복을 지시했다.
보복 지시로부터 릴게임바다이야기 약 아홉 달 뒤인 2023년 9월 1일, 우리 군에 드론작전사령부(드작사)가 창설됐다. 대통령 윤석열의 지시 이후 1년도 안 돼 급조된 부대. 당시 드작사는 무인기 확보에 열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나온 오 씨는 정확히 이 시기, 회사를 하나 차렸다. 뉴스타파의 취재를 통해 존재 사실이 처음으로 드러난 무인기 제작 체리마스터모바일 사, ‘에스텔엔지니어링’이다. (관련 기사: “무인기 내가 보냈다” 대학원생, 윤석열 정부 때 설립된 ‘대북 침투용’ 무인기 제작사 근무 / https://newstapa.org/article/hAZAU)
에스텔엔지니어링의 법인등기부등본
에스텔엔지니어링의 법인등기부등본이다. 설립 일자가 2023년 9월 22일로, 드작사 창설 시점(2023년 9월 1일)으로부터 불과 3주 뒤다.
에스텔엔지니어링의 법인등기부등본
등기부등본에 이사로 등재돼 있는 장 모 씨. 오 씨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인물이다.
에스텔엔지니어링은 회사에 ‘대북 전문 이사’란 자리를 뒀다. (출처: 뉴스1)
눈에 띄는 사실은 또 있다. 에스텔엔지니어링은 회사에 ‘대북 전문 이사’란 자리를 뒀다. 무인기 제작사에 대북 전문 이사가 왜 필요한 건지 의아하다.
뉴스타파는 그 답도 찾아냈다. 에스텔엔지니어링은 민간용이 아닌 ‘북한 침투용’ 무인기 제작사였다. 대북 전문 이사 김 모 씨가 지난해 1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관련 기사: ‘북한 무인기’ 의혹 에스텔엔지니어링, 군납 목표로 ‘저가형 정찰 무인기’ 개발 / https://newstapa.org/article/B5tdR)
○진행자: (무인기) 만드는 회사에 같이하고 계시다.●김 모 씨: 에스텔엔지니어링. (중략) 저희는 멀리가는 ‘고정익 비행기’를 만듭니다. 날개가 고정돼 있는 우리가 알고 있는 비행기 형상의. (중략) 사실 저희가 시작한 이유가요. 딱 이거예요. 22년 말에 북한 애들이 서울로 무인기를 보낸 적이 있었어요. 그거 보고 '야 저 거지 같은 애들도 하는데 왜 우린 못하지?' - 에스텔엔지니어링 김 모 대북 전문 이사 인터뷰(2025.1.13.)
에스텔엔지니어링의 목표는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한 군용 무인기 시장 진입, 즉 군납이었다.
○진행자: 우리나라도 무기 강국이고… 아직까지 드론 무기들이 활성화가 안 돼 있나요?●김 모 씨: 되어 있는데요.○진행자: 충분히 엄청 좋은 거 많을 거 같아요. 뭐 본 적은 없지만.●김 모 씨: 그런데 그게 국방부와 결부되어 있는 업체에서만 나오는 거라.○진행자: 그쵸. 비밀리에 만들고 그렇겠죠?●김 모 씨: 예, 대부분 국가 과제로만.○진행자: 이미 대기업들이 만들고 있을 거 같은데?●김 모 씨: 예, 대기업들이 만들고 있습니다.○진행자: 경쟁이 되겠습니까?●김 모 씨: 그러니까 저희는 아예 싼 걸로. 아예 싼 걸로.○진행자: 저렴한?●김 모 씨: 네.- 에스텔엔지니어링 김 모 대북 전문 이사 인터뷰(2025.1.13.)
뉴스타파의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 윤석열의 지시로 ▲드작사가 창설된 직후 ▲대통령실 출신 2명과 북한 전문 인사가 힘을 합쳐 ▲군용 무인기 납품을 목표로 북한 침투용 무인기 제작사, 에스텔엔지니어링을 세웠다.
'무인기 대학원생' 오 모 씨가 에스텔엔지니어링을 설립한 시점은 대통령 윤석열의 지시로 드론작전사령부가 창설된 직후다.
에스텔엔지니어링의 설립 과정과 윤석열 정부, 드작사의 연관성 여부 등은 앞으로 규명이 이뤄져야 할 부분이다.
윤석열-정보사령부-무인기 대학원생
2024년 12월 3일 대통령 윤석열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석열 씨에게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이 구형된 상태다.
윤석열 내란 당일 군의 정보 기관인 정보사령부(정보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 난입했다. 윤석열 씨의 망상, 부정 선거를 입증하겠다는 목적에서였다. 정보사는 윤석열 내란에 동조한 주축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다.
뉴스타파는 오 씨가 정보사와 예사롭지 않은 관계를 맺어온 사실도 확인해 보도했다. 오 씨는 북한의 소식을 다루는 ‘NK모니터’ 등 인터넷 언론사 두 곳을 지난해 4월 11일 동시에 설립, 운영하기 시작했다.
'무인기 대학원생' 오 모 씨는 북한의 소식을 다루는 ‘NK모니터’ 등 인터넷 언론사 두 곳을 지난해 4월 11일 동시에 설립, 운영하기 시작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주소로 찾아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오 씨의 언론사는 두 곳 모두 제대로 된 사무실조차 갖추고 있지 않았다. 이런 곳에 정보사가 최소 1,300만 원의 공작금을 지원한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로 드러났다. (관련 기사: ‘무인기 대학원생’, 정보사령부 지원받아 ‘군 공작용 위장 회사’ 운영 정황 / https://newstapa.org/article/6XM4r)
최근 정보사는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오 씨는 정보사의 공작 업무를 돕는 일명 ‘협조자’였다. (관련 기사: 정보사, “‘북한 무인기’ 대학원생은 공작부대 협조자” 인정 / https://newstapa.org/article/IKdeC)
뉴스타파의 보도 직후부터 일각에선 다음과 같은 의심이 잇따르고 있다. 오 씨가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사건의 배후에 누군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어떻게 이런 민간인들이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수사를 계속 해봐야 되겠지만 거기에 뭐 국가 기관이 연관되어 있다는 설도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국무회의, 2026.1.20.)
주목해야 하는 건 정보사와 오 씨 사이에 공작금이 오간 시점이다. 오 씨가 인터넷 언론사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4월 11일은 윤석열 씨가 대통령직에서 파면되고 정확히 일주일되는 날이었다.
정보사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나라가 극도의 혼란을 겪던 시점에 오 씨에게 공작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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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이 같은 행위가 “북한을 향해 총을 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상대 국가한테 전쟁 개시 행위를 하면 처벌하는 그런 법조문이 있어요. 이게 전쟁 개시 행위나 마찬가지죠. 북한 지역에 총 쏜 거하고 똑같잖아요. - 이재명 대통령(국무회의, 2026.1.20.)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들이 바로 윤석열 씨와 그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일부 군 세력이다. 특검에 따르면, 대통령 윤석열은 불법 비상계엄에 앞서 무인기 북한 침투를 지시했다. ‘북한을 도발함으로써 북한의 공격을 유도해 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려 했다’는 게 특검의 수사 결과다.
▲오 씨가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배후에 윤석열 내란을 지지하고 도왔던 윤석열 정치 세력, 군부, 극우 세력 등이 있는 건 아닌지 ▲이를 통해 혹시 모를 제2의 내란을 기도한 것은 아닌지까지도 샅샅이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뉴스타파 임선응 ise@newstap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