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겨드랑이까지 단단해지는 통증을 호소하며 콩알 같은 조직이나
계란크기로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겨드랑이에서 서혜부까지 젖선이
발달되어 있으나 출생 시 퇴화되고 신생아는 정상적인 유방조직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는데 만약 태아시기에 젖선이 완전히 퇴화되지 않는다면 부유방
조직이 생겨나거나 과다 유두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처럼 비정상적인 조직
이나 유두를 임신 시 겨드랑이 가까운곳이나 유방주변에서 점같은 조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부유방 증상과 사례
유방조직은 쇄골에서부터 흉골까지 분포하고 겨드랑이의 측면까지도 이어져
있습니다. 유방의 겨드랑이 부분을 "스펜스꼬리"라고 하며 이 부분은 혈액과 임파가
많이 발달한 부분이며 유방울혈이 있을 경우 유방의 넓게 발달한 유선조직
때문에 액와 아랫부분까지 단단해지며 열감을 호소합니다. 부유방 조직이나
잉여유두 경우에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울혈이 발생하면 불편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