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울혈은 태반의 탈락과 함께 출산 후 약 30~40시간 이후 시작되며 산후
3~5일 사이에 젖 생산으로 혈류량이 증가하고 림프선이 발달하지만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조직의 부종과 유액이 정체되면서 유방울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출산 후 혈류에 문제가 생겨 유방울혈이 발생하면 가슴이 단단해지고 묵직해 집니다.
이때, 열감과 팽창감, 압박감으로 통증과 불편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출산 후 3~5일 정도에 본격적으로 모유가 생성되기 시작하면서 유방이 부풀어 오르는 느낌을 느끼게 되며 유즙이 투명하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단단한 유방을 풀기 위해 뜨거운 수건을 이용하여 무리한 마사지를 하는 경우 유관이나 유선 조직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삼가해야 합니다.
피부 정맥의 확장으로 가슴에 열이 발생하면 시원한 냉팩이 통증이 도움이 되며 유방을 가볍게 흔드는 마사지가 유방 내부의 순환을 도와
유액 배출에 효과적입니다.